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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이야기

접종률 80%에도 위증증 연일 최다, 델타보다 더 강한 변이 출현했다는데

■ 접종률 80%에도 도대체 무슨 일? 


▶ 위중증 617명 연일 최다, 

▶ 사망 39명

▶ 신규확진 3901명


11월 25일 어제 현황이죠.


정부 방역당국근 백신 접종을 하는 국민들 수가 늘어나면서 위드코로나로 전환해도 당분간 감염자 수는 늘어나겠지만 백시 접종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신 위증증 환자는 줄어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국민 10명 중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높은 접종률이 무색하게 위중증 환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해 연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늘고 있고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것일까요?

왜 이 예측이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까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 폭증은 어느 정도 예측됐던 일이죠. 너무 당연한 일이기에 우리도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당초 당국은 환자가 2~3배 늘 거라고 본다고 하면서, “유행 규모가 커져도 돌파감염이 주도적으로 일어난다면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것”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는 돌파감염이 되더라도 접종 효과로 위중증 또는 사망으로 갈 확률은 크게 떨어질 것을 전제한 발언이었었죠. 그러나 예상만큼 최악으로 환자가 늘지 않았는데도 중증 환자가 가파르게 오르며 상황이 달리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분명하지 않지만 최근 확산세와 중증, 사망자까지도 확 줄어든 일본 미디어에 의하면, 


1. 방역 규제 완화 

한국이 지난 7월부터 감염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음에도 규제를 완화한 것은 상황이 개선됐기 때문이 아니라 경제를 회복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규제 완화로 거리에 사람이 많아졌고 감염자가 증가했다고 전하고 있네요.

 

2. 노령층 돌파감염

고령층을 중심으로 초기 백신 접종자들 사이에 돌파 감염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일본 매체는 "지난 4월 노인층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초기에 백신을 맞은 노령층을 중심으로 돌파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며 "돌파감염은 지난 6월 116명에서 10월 1만92명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어 "서울은 지난 17일 기준 신규 확진자 1436명 중 56.3%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이었다"며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 백신 미접종 10대 감염

12세 이상이 접종 대상이지만 접종률은 약 15%로, 일본의 68.7%에 비해 낮다"면서 "한국의 12세 이상~15세 미만 접종은 이달 시작돼 10대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 델타'보다 강한 '코로나19 변이' 출현…WHO 긴급회의 소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새로운 변이종인 '누(Nu·B.1.1.529) 변이'가 발견되어 세계보건기구(WHO)는 긴급 특별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에 따르면 WHO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누 변이'를 '우려 변이'로 지정할 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WHO는 기존 바이러스 대비 전파력과 치명률, 백신 효능 등을 고려해 '우려 변이'와 '관심 변이'를 지정해 관리합니다. 관심 변이에는 람다 외에 에타, 요타, 카파 등이, 우려 변이에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 등이 있습니다.

 



WHO 기술책임자인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박사는 "우리는 아직 이 변이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다"면서 "다만 이 변이가 많은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누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내부에 32개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어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한 델타 변이보다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접종 초기 백신 효과가 6개월가량 갈 거로 기대됐고 향후 코로나19는 ‘미접종자의 팬데믹’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상황이 예상과 다르게 전개되고 있는데요. 발빠른 방역 정책 전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1-11-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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