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지키는 수칙 및 미세먼지 현황■
흡연원인의 사망자보다 더 많다고 알려진 미세먼지는 심각한 현실입니다.
2013년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가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미세먼지 많은 날의 서울 여의도 모습>
미세먼지 민감 계층에 대한 국가차원의 보호대책이 대두된 심각한 문제죠.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2019년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2020년 미세먼지 저감대책 및 총력 대응계획 등을 실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는 없으며 사실 성과를 얻는 것이 쉽지 않을 만큼의 심각한 문제가 된 미세먼지 문제죠.
<미세먼지에 뒤덮힌 서울 잠실>
우리나라는 주변 국가와 국내의 난방이 시작되는 시기에 엄청난 미세먼지가 발생하는데요.
코로나시대엔 중국의 전력난 사정으로 우리나라 미세먼지는 한동안 잠잠했는데 최근들어 기온이 내려가면서그 농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10월에서 4월까지로 1년 중 반은 미세먼지 속에 생활하고 있습니다.
국내 미세먼지는 국외영향의 경우, 계절, 기상조건에 따라 상이하죠.
평상시 중국, 북한 등을 포함한 영향은 연평균 30∼50%, 고농도시(´15∼´16년 연간 18∼29일)에는 60∼80%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美 항공우주국(NASA)과의 공동연구 결과(´17.7월, 중간발표) 중국 등 국외영향 48%, 국내배출 52%로 분석(측정시점 : ´16.5∼6월)되고 있는데요. 해외원인과 국내 원인이 거의 비슷한 비율이지만 국내가 근소하게 많습니다.
<미세먼지 보통 날인 서울 북부지역>
이미 잘 알려졌듯 미세먼지는 폐기능 저하의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외에도 호흡기 질환과 알레르기질환, 심뇌혈관질환에 직접적인 관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 건강과 매우 관련이 깊은관계에 놓여 있죠.
초미세먼지는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하여 천식이나 폐질환의 유병률과 조기사망률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미세먼지는 시정을 악화시키고, 식물의 잎 표면에 침적돼 신진대사를 방해하며, 건축물이나 유적물과 동상 등에 쌓여 부식을 일으키는 원인이고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잠깐 외출해도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나 건조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유는 미세먼지가 눈물막을 약화시켜 안구 건조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건조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은 눈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이 경고하기도 했으니 참고하고 관리에 안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 미세먼지 발생 근원
이런 미세먼지는 우리 일상 거의 대부분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수송분야 : 자동차 배기가스
산업분야 : 공장, 대형사업장, 공사장
발전분야 : 석유, 석탄전력발전
생활분야 : 가전제품, 가스연소, 냉난방
● 미세먼지 종류
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이죠. 특히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입자 크기에 따라 50㎛ 이하인 총먼지 (TSP, Total Suspended Particles)와 입자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PM, Particulate Matter)로 구분됩니다. 미세먼지는 다시 지름이 10㎛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보다 작은 미세먼지(PM2.5)로 나뉩니다. PM10은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50~70㎛)보다 약 1/5~1/7 정도로 작은 크기고 PM2.5는 머리카락의 약 1/20~1/30에 불과할 정도로 작은 크기입니다.
√ 입자의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PM-10: 미세먼지)
√ 입자의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PM-2.5: 초미세먼지)
● 미세먼지 저감 실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줄이는 방법 실천 4가지가 공포되었는데요. 가까운 거리 걸어다니기, 폐기물 줄이기, 냉난방 적절온도 유지하기, 불법소각이나 불법배출 모른척하지 않기이며, 미세먼지 많은 날 건강지키는 방법 4가지도 권장사항으로 정리 되었습니다.
가장 참고해야 하는 것은, 미세먼지 많은 날에도 조리 후에는 30분 이상 창문 열고 환기시켜야 한다는 것인데요. 가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내용입니다.
● 미세먼지 대처법과 건강 수칙(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환경부)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자, 노인, 임산부와 영유아, 어린이 등 민감군에 의한 대처법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창문을 닫고 실외 활동을 자제한다.
▲ 미세먼지를 증가시키는 흡연을 삼가고 간접 흡연 역시 피해야 한다.
▲ 외출 후 깨끗이 씻는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한다.
▲ 자신이 앓고 있는 기존 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 장시간 육체활동을 금지한다.
▲ 적당량의 물 섭취로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C를 섭취한다.
▲ 외출 시 대로변, 공사장 주변 등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세요
▲ 실내에서는 주기적으로 환기시키세요(가스랜지 사용 후 미세먼지 많은 날에도 창문을 열고 환기시켜야)
▲ 미센먼지 많은 날은 특히 아이의 외출을 줄이세요
이렇게 오늘은 우리나라 미세먼지 현황과 미세먼지 시대에 생활하면서 지켜야 할 건강 수칙 알아봤는데요.
미세먼지가 보통 이하인 날에는 무조건 창문활짝열고 가구문이며 서랍까지 활짝 열어 자연 순환으로 유해한 내부 공기로 외부로 내 보내는 것이 좋고. 미세먼지 많은 날에는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면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으니 물걸레질로 쾌적하게 내부를 관리해야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