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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족욕방법과 족욕의 좋은 점

올바른 족욕방법과 족욕의 좋은 점

 

6개월 이상 코로나 사태와 함께 살고 있는 요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과 시설 방역이라고 말합니다. 코로나19로부터 장기적 대응을 하다보니 우리 사회가 다소 헤이해진 부분도 보이고 사람들의 민감도 역시 많이 떨어진 편이라고 해요.

 

이렇게 코로나19가 일상과 함께 가면서 중요한 것이 면역력을 어떻게 유지하는냐가 관건이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 유지나 향상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족욕으로 건강을 지키고 면역력까지 향상시키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발을 건강하게 가꾸는 것에는 족욕만 한 게 없다고 합니다. 발의 피로를 그날 그날 풀어주면 자연적으로 전체 건강도 좋아진다고 하잖아요. 발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정기적인 족욕과 발 마사지라고 합니다. 

매일 5분 정도 발 마사지와 약 15분 정도의 족욕을 해주면 발목이 강하고 유연 해져 발목과 발 부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신체 전반적인 기능 향상으로 발 건강은 물론 면역력까지 기를 수 있다고 해요. 

 

◐ 올바른 족욕 방법과 족욕이 건강에 주는 이점 ◑

 

 

▶사람은 일생 동안 얼마나 걸을까요?

 

통계 자료에 보니까 평균 100,000 킬로미터 이상을 걷는다고 나와 있네요. 평균이니까 직업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울에서 부산까지가 약 500Km 정도니까 대략 얼마나 많이 걷는 건지 그 느낌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걸음은 오로지 발이 담당하죠. 온몸의 체중을 지탱하며 평생을 혹사당하는 발은 신체 중 가장 빠르게 그리고 가장 자주 피로를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발의 신경은 오장 육부와 뇌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발이 피곤하면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까지 악화되기 쉬우며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신체 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것도 모두 이런 까닭이라고 합니다.

 

 

▣ 올바른 족욕 방법

 

▶일반적인 저온 족욕

 

족욕 전 미지근한 물을 한 잔 마셔 수분을 보충한 다음, 38~40의 물을 대야에 채우고 두 발을 담그면 됩니다. 물은 발목의 복사뼈가 푹 잠길 정도가 적당하고 허리를 곧게 펴고 자세를 바르게 한 다음 휴식을 취하며 15~20분간 족욕을 합니다. 이때 아로마 오일 등을 물에 섞거나, 물속에서 발과 발목을 스트레칭하면 혈액순환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발목까지 잠길 정도로 대야에 물을 받아놓고 15-20분 정도 발을 담그고 있으면 되는데 별 효과가 없는 것 같더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30분 이상 족욕을 하는 것은 피곤함을 오히려 더 유발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30분 이내에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 피곤이 쌓였을 때는 고온 족욕

과도한 업무로 인해 피곤이 쌓였을 땐 42~45의 뜨거운 물로 족욕을 하면 한결 쉽게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이 근육에 쌓인 젖산을 배출시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 처음 발을 담글 때는 40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하고, 3~5분이 지나 온도에 적응이 되면 미리 준비한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 물의 온도를 42~45까지 높입니다. 시간은 15분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성피로, 소화불량에는 냉온 번갈아 족욕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에 발을 번갈아 담그는 냉온 족욕을 하면 말초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간은 총 30분 정도로, 42~45℃의 뜨거운 물과 15~18℃의 찬물을 각각 준비한 다음, 뜨거운 물에 발을 5~10분 담갔다가 찬물에 1분 담그는 것을 3~4회 반복하면 되고, 마지막은 찬물로 마무리합니다

 

 

 

▣ 족욕이 건강에 주는 이점 

많은 전문가는 매일 족욕만 꾸준하게 해도 신체를 더욱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두한족열’, 즉 머리는 차갑고 발은 따뜻한 상태를 가장 건강한 몸 상태로 보는데, 족욕을 하면 발이 따뜻해지면서 기와 혈액의 순환이 원활해지고 몸의 균형이 바로잡아 준다고 합니다.

 

​“여자들은 남자보다 신진 대사량이 낮기 때문에 신체 순환이 더딘 만큼 말초신경의 순환도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하죠. 이 때문에 여성의 발은 겨울이면 차고 시리며, 각질이 쌓이기도 쉽습니다. 여기에 하이힐과 부츠, 스키니 진 등을 신고 입으니 발에 피로가 가득 쌓여 있죠. 매일 꾸준히 족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신진대사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되면서 부종이 감소되고, 숙면을 취하는 데도 효과적이죠. 족욕을 체험한 사람들 말에 의하면 ”실제로 약 2주간 거의 매일 족욕을 해보니 늘 퉁퉁 붓고 저리던 다리가 한결 편안해지고, 얼음장처럼 차갑던 손발이 이전보다 따뜻해져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라고 하네요. 그러나 질환 때문에 족욕을 하고 싶다면, 사전에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고 조언을 구한 후하는 것을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으며 또, 꾸준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발을 인위적으로 덥혀주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체온도 높여주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손발이 찬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되고, 긴장 완화에도 도움이 되며, 겨울에는 자기 전에 족욕을 하면 몸이 따뜻해져서 잠도 잘 온다고 합니다. 또한 땀을 내게 하는 기능 덕분에 체내 노폐물 배출 효과도 있다네요. ​또한 발냄새와 내성발톱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족저 근막염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 족욕에 사용하면 좋은 부재료

 

​▶각질 제거에는 막걸리 족욕 

막걸리는 단백질과 비타민, 효모가 풍부해 각질 제거와 피부 재생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막걸리를 따뜻하게 데워 족욕(열이 많은 경우 차가운 상태로 족욕)을 하면 발의 피로가 시원하게 풀리는 기분이 들고, 족욕 후 발꿈치가 한결 보들보들해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감기에 걸렸다면 레몬, 유자, 생강 족욕 

레몬은 비타민이 풍부해 만성피로 해소에 좋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유자와 생강 역시 혈액순환을 촉진해 발열과 감기 증상을 완화합니다. 

 

​레몬 1~2개를 얇게 썰어 뜨거운 물에 우려낸 뒤 족욕 물에 섞거나, 유자 1개나 생강 2~3개를 얇게 썬 뒤 면주머니에 넣고 족욕 물에 띄우고 족욕을 하는 동안 마치 레몬 차나 유자차, 생강차를 마시는 듯해 심신이 안정되고, 족욕 후 몸이 한층 후끈후끈해진 느낌이 듭니다

 

▶​근육통, 요통에는 귤껍질 족욕 

귤껍질은 어깨결림과 근육통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고 귤껍질을 면주머니에 넣고 뜨거운 물에 우려낸 다음, 우려낸 물을 잘 섞어 약 20분간 족욕합니다. 

 

​피부 재생에는 레드 와인 족욕 

폴리페놀의 함량이 높은 레드 와인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피부 재생에 효과적이며, 각질 제거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올바른 족욕 방법과 족욕이 건강관리에 주는 이점"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0-07-17 13:40
조회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