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세균·위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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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벼룩 방역, 방제 - 애완동물 나들이 시 벼룩 옮음 조심해야

안녕하세요~

수도권 방역업체 [서울환경]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겨울동안 나들이를 자제했던 애완동물 그 중에서도 반려견의 나들이 횟수가 늘어나면서 동시에 애완동물의 방역 방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애완견은 봄 나들이에서 벼룩이 옮아 가정으로 침입하고 집안내에서 여기 저기 벼룩이 튀어 오르고 때로는 동물과 사람을 무는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죠. 



 

벼룩은 포유류와 조류의 혈액을 먹고 기생하는데요.  애완동물에 기생하기도 하는 벼룩은 사람에게 옮아 질병 및 기생충을 퍼뜨릴 수 있으니 따뜻한 봄 날 애완견 나들이 주의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 반려견 벼룩 방역, 방제 - 애완동물 나들이 시 벼룩 옮음 조심해야 


방역상 벼룩은 해충으로 분류되어 있는데요. 

방제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알-유충- 성충으로 완전변태를 하고 성충은 보통 2~3mm 정도의 아주 작은 소형으로 암갈색이나 적갈색이며 다리가 발달되어 높이 뛰기는 자기 몸의 최대치를 뛰는 세계 챔피언이죠.  이 벼룩의 수명은 보통 6개월 정도이며 이 기간 4~500개 알을 산란한다고 해요. 

 

<반려견, 애완동물 벼룩은 어디서 옮을까?>

 


벼룩이 반려견이나 변려묘에게 옮겨질 때는 대부분 애완동물 산책에서 풀숲이나 잔디를 걸닐면서 집쥐 또는 들쥐에 기생해 있던 벼룩이 쥐들이 다닌 길목에 잠재해 있다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옮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벼룩이 동물에게 옮겨와 가정의 침대나 좁은 틈에 기생하고 있을 경우 사람에게도 문제가 발생하게 되니까 만만히 볼 내용이 아니며 벼룩이 반려견을 물을 경우 가려움증 등의 피부병으로 확산되어 강아지를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반려견, 애완동물 벼룩 감염 증상>

 



애완동물이나 반려견에 벼룩이 옮았다면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고 빠르게 톡톡 튀어 다니는 벼룩이 집에서 함께 동거동락하는 반려견이 옮았다해도 벼룩 개체가 많지 않다면 초기에는 발견하기 쉽지 않습니다. 


- 발진,

- 비정상적인 피부 변화 

- 허약, 

- 피부나 입술의 상처와 고름 

- 피부 부스럼 

- 탈모 

- 면역관련 질환 

- 상처

 

벼룩은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을 옮기지만, 벼룩의 물림으로 생기는 작은 발진 또는 물림이라도 적절한 시기에 치료되지 않으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가려움 증상이 동반된다면 심각성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신체에 발진 또는 특별히 아파하는 부위가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죠.

 

 

​<반려동물, 애완견 벼룩 퇴치는?>

 

 

반려견 등 애완동물에 벼룩이 옮았다면 무엇보다 올바른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요. 이유는 잘못사용으로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고 애완동물에게 오히려 해가 될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반드시 수의사나 동물병원 전문가에게 동물전용 벼룩 퇴치제인지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벼룩과 진드기가 발견되었다면 원인 분석을 한 후, 가정에서는 해당 살충제가 소량 포함된 애완동물 샴푸를 이용하여 방제하거나 살충제를 분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방제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에게 옮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 목욕을 시킬 때 물을 적시면 벼룩이 달아나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벼룩 등의 해충이 옮은 동물은 본인의 애완동물에게 적합한 것이어야 하며 고양이의 경우 강아지 전용 벼룩 퇴치제를 사용했을 때 심하게 아프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고, 토끼에게 강아지 전용 벼룩 퇴치제 중 하나인 프론트라인 (Frontline)을 먹이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애완동물에 맞는 전용 퇴치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방역업체 "서울환경"과 함께 [반려견 벼룩 방역, 방제 - 애완동물 나들이 시 벼룩 옮음 조심해야]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저희 서울환경은 애완동물 전문 방역업체는 아니지만 가끔 반려견이나 반려묘에 벼룩이 있다는 상담이 오는 것을 보면 아마도 애완동물에 벼룩 등 해충이 꽤나 많이 기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청결은 사람이나 애완 동물 가릴 것 없이 중요하죠. 

야외 산책, 나들이 후에는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나 봄이 되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은 동물이나 샤워, 목욕을 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기본적 방역수칙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공감능력이 뛰어나다 해도 아파보지 않고서는 상대의 아픔을 가늠하기 어렵잖아요. 의사 전달을 못하는 애완동물에게 벼룩은 괴롭고 참기 힘든 고통을 주는 해충이기 때문에 나들이 하기 좋은 때를 맞아 더욱  세세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물론이고 애완동물까지 살뜰히 잘 살피는 방역을 염두에 두고 오늘도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1-03-08 11:29
조회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