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해외직구를 할 수 있는 일상이 되었는데요.
2년여 전 만하더라도 영어를 모르면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 e-커머스 플랫폼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영어를 몰라도 국내 인터넷쇼핑처럼 마우스 몇 번 클릭으로 해외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죠.
이렇게 쉽게 해외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자연히 그 규모가 대폭 상승했는데요.
2분기 해외 직접구매(직구)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했고요. 연간 해외 직구 규모도 사상 처음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통계는 통계청이나 관세청에서 분기별로 쉽게 볼 수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온라인 해외 직구액은 1조12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6% 증가했다고 통계되고 있습니다. 국가별 직구 규모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순으로 나타났고요.
■ 해외직구 식품 성분과 부작용 확인해야
이 중에서 대부분은 일명 명품이라고 하는 패션 브랜드 제품이 구매 상위에 랭킹되어 있지만, 최근 구매율이 상승하고 있는 아이템 중에 기능성이 가미된 식품이나 일반 식품 직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식품은 성분이 무척 중요한데요. 어떤 성분은 부작용이 심한 것도 있어 건강을 해칠 염려가 있죠. 그 중에서 직구에서 흔히 실수하기 쉬운 몇 가지 성분에 대해 방역회사 서울환경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어트 식품, 제품 부작용 성분
이 다이어트 식품에서 최근 부작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성분은 설사나 복통을 유발하는 변비치료제 성분인 센노사이드와 카스카로사이드입니다.
다이어트 관련 식품 직구시 위 2가지 성분을 확인해 보고 포함되어 있다면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을거예요.
기억력 개선 제품 부작용 성분
기억력 관련된 제품에서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는 성분은 대표적으로 위의 Kava Kava와 Vinpocetine로 최근 보고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이 성분은 우리나라 식약처 등 보건관련부처에 간에 독성을 일으키거나 태아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으로 분류되어 있어 정상적 무역수입에서는 금지된 성분이죠.
특히 수험생이나 임산부들에게 조심성이 대두되는 성분입니다.
성기능 개선 식품
요함빈과 이카린은 최음제로 사용되는 성분이라 당연히 우리나라에서는 수입금지품목입니다. 부정맥과 어지럼증상이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는 성분인데요. 해외 직구 제품중에 성기능 개선제품 성분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해외직구 식품이나 기능식품에는 덱타메타손(Dexamethasone), 덱타메타손21아세테이트, 덱타메타손21헤미석시네이트 같은 성분이 포함될 수 있는데요. 위 성분은 모두 스트로이드 성분이니까 성분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직구 특히 식품, 건강보조제 등을 구매 할 때는, 자신의 건강과 관련된 제품이기 때문에 성분과 그 부작용을 잘 체크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