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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검사기 이용시 주의사항

■ 코로나19 바이러스 자가검사기 이용시 주의사항 

 

지난달부터 일부 약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가 판매되고 있는데요. 이런 자가 검사키트를 사용할 경우 몇 가지 주의를 기울여야하며 이 부분에 있어 [질병관리청]에서 안내하고 있는 카드뉴스가 있어 공유합니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우선 가정 등에서 먼저 스스로 검사해 볼 수 있는 검사키트는 개인이 자가검사 키트를 통해 콧구멍 안쪽 표면(비강)에 코로나19바이러스 단백지리이 잇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라고 합니다. 

 

 



사용자들의 말을 들어보니, 코 안쪽 1.5cm까지 면봉을 넣어 10회정도 문질러 준 후 키트에서 검사하면 좋다고해요. 당연히 검사전에 설명서를 꼼꼼히 잘 읽어보고 사용법을 충분히 숙지한 정확하게 사용해야 하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검사 1시간 전에 코를 풀거나 코를 세척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자가검사 결과는 한 줄은 음성, 두 줄은 양성인 셈이죠. 위의 그림 키트에서 "T"까지 라인이 있다면 양성이니까 당장 선별진료소로 밀봉한 검사폐기물을 가지고 방문하여 자가검사 양성임을 알리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음성이 나왔을 경우 폐기법에 의해 안전하게 폐기하면 되고요.  



 

 

 

대한약사회의 매뉴얼에 따르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정확성의 한계로 참고용일 뿐, 코로나19 양성·음성 확진 판단은 결국 PCR검사로 결정된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고 질본청에서도 참고하는 정도의 검사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자가검사키트는 보조 수단이라는 얘기인데요. 이정도면, 의심증상에 따른 선별진료소 PCR검사가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내돈내고 비용을 지불하면서 약국에서 키트를 사야할 필요성이 없어 보이네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검사방법을 도입하고자 하는 정부의 취지는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결국은 자가검사키트의 실효성에 대한 공식적 인정을 하지 않는 것이죠.  


아무튼 자가 검사를 한 후, 양성으로 나타나면 보다 주의해야 할 정도의 경각심을 알려주는것이니까 상황에 따라 먼저 사용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1-06-07 15:58
조회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