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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늘어나고 있는 갑상선 질환과 증상

지난 몇 년동안 갑상선관련 질환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해요. 

제 주변 지인 한 분도 며칠전 병원에서 우연히 갑상선에 작은 물혹이 발견되었는데 수술까지는 하지 않아도 되는 작은 물혹이라 지속적으로 진단하면서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갑상선 질환과 증상 




갑상선(갑상샘)이란?


목 한가운데서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 아래쪽에 있는 내분비 기관으로 우리 몸에 갑상선 호르몬과 칼리시닌을 분비하며 대사 작용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고 열을 발산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데요. 이는 난로의 공기 조절장치로 비유하기도 한다고 해요. 공기가 많이 유입되어 난로의 연료가 많이 타면 불과 열이 많이 나게되고, 반대로 공기 유입을 줄이면 불이 천천히 타는 것과 비슷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갑상선과 관련하여 많이 들을 수 있는 말은


+ 갑상선 기능항진증

+ 갑상선 암 

갑상전 결절 등입니다.



 

 

▶ 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하게 만들어 내는 증상으로 이는 호르몬의 분비 상태를 뜻하는 것이고 특정의 질병은 의미하는것은 아니라고 해요.

증상으로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체력 소모가 심하게 되어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열발생이 많아져서 더위를 참기 힘들고 땀이 많이 나는 현상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식욕이 좋아 잘 먹는데도 체중이 감소하거나 집중력이 저하되어 안절부절 불안감을 느끼고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감정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또 가벼운 운동에 숨이 차고, 평상시 이유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며 자주 배고품을 느끼고 묽은 대변을 자주 보거나 설사가 나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여성의 경우 월경 불순, 월경량 감소, 임신이 잘 되지않고 손발이 떨리는 증상과 팔다리의 힘이 빠져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어지는 증상도 있을수 있고  드물긴 하지만 남자들에게는 하지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죠. 

 

 

 

일반적으로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경우 눈이 튀어나온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틀린것은 아니지만 아주 심한 경우 그레이브스병에 의한 것으로 3~5%정도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전체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95% 정도가 그레이브스병에 의한 것인데요. 이 그레이브스병은 자가면역성 질환의 일종으로 질병 발생과 유전적 요소가 어느 정도 있지만 질병 자체가 유전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갑상선 암

갑상선에 생긴 암을 의미합니다.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다른 암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주변 장기로 전이가 진행되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갑상선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방사선 노출, 유전적 요인, 과거 갑상선 질환 병력 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고 해요. 방사선 노출은 갑상선암의 위험 인자로 가장 잘 알려진 요인인데, 노출된 방사선의 용량이 많을수록 갑상선암의 발병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자연적으로 발생합니다. 

현재는 목 부위 방사선 조사의 과거력 및 요오드 섭취와 관련이 있다는 것 정도가 알려져 있으며 갑상선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입니다.


갑상선 결절

 

다른 증상으로 병원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갑상선 결절은 그만큼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인데요. 목 한가운데에서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의 아래쪽에 있는 내분비선을 말합니다. 이곳이 부분적으로 커져서 생기는 병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며, 전 인구의 5% 내외에서 발견되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미용상의 문제만일 경우가 많은데요. 설사 갑상선 결절이 갑상선암에 의한 경우라 해도 자각 증상은 매우 드믈며 결절의 크기가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 경우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해도 됩니다. 

 

완전히 낭종(물혹)인 경우 주사침으로 반복해서 물을 뽑아내면 크기가 현저히 줄어들며, 때로는 사라지기도 하지만 그러나 크기가 상당히 커서 미용상 문제가 되거나 주위 조직을 눌러 압박 증상이 발생하면 수술을해야 합니다.

 

이렇게 제 지인 한분이 갑상선 질환이 있지만 별 문제가 되지 않는 상태여서 지속적 관찰을 하면서 지켜봐야 한다는 형편에 있기에 "갑상선 질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내용은 주로 "서울아산병원의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혹시 갑산성 질환이 의심된다고 생각되면 제 지인처럼서울아산병원에서 상담을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1-05-13 12:07
조회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