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세균·위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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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이야기

독감 백신 맞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안녕하세요^^ 방역회사 서울환경입니다. 

서울환경은 방역전문 업체로 수도권역인 서울과 경기도와 인천 광역시 전역에 걸쳐 코로나19 바이러스 소독 방역 및 해충과 설치류 방역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환절기 접어 들고 늦가을을 향하여 달려가는 요즘, 코로나19에 이어 독감 백신이 문제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염려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맞아야 하는지 아니면 차라리 맞지 않는 것이 나은 것인지 혼돈에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 기본적인 것은 어떤 일이든 위험과 리스크는 따라오게 마련이라는 것인데요. 우리 몸이 아파 병원에서 처방하고 약국에서 약을 지어 먹으면 웬만한 병은 곧 괜찮아 지잖아요. 그러나 이 이면에는 약 부작용이라는 것이 따라 온다는 것 모두 알고 있을텐데요. 백신도 이와 같은 위험요소는 예전부터 있어죠.

 

 

 

 

 

문제는 백신을 맞은 후, 사망에 이른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만일 독감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것이라한다면 독감 백신에 생명이 달려 있다는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인데요. 가령 독감 백신을 맞은 후 그 후유증이 며칠 피곤한 정도면 누구나 맞을텐데 말에요. 그 이상이라는 생각 때문에 망설여 지는거죠.

 

코로나19로 골치가 아픈 요즘 생각지도 않았던 독감 백신까지 말썽을 부리고 있다보니 코로나 인한 민감에 더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상온 유통, 침전물에 이어 최근 백신 접종 직후 사망했다는 신고 사례가 잇따르면서 사람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기도 하고요. 보건 당국은 접종과 사망이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며 접종을 계속하겠다고 하고 대한의사협회는 조사하는 일주일 동안이라도 중단하라고 권고했고 일부 지자체가 이에 따르면서 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죠.


 

 

이러다 보니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맞아야 할까? 맞지 말아야 할까? 흔들리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무료 대상을 어린이는 종전 12세까지에서 18세까지로, 어르신은 65세부터에서 62세부터로 확대했죠. 보건 당국은 당초 1900만 도스(1회 접종분)를 공급하고, 19~61세 유료 접종 대상자를 위해 1050만 도스를 준비해 전체 인구의 57%가 접종해 독감 확산을 막는다는 계획이었는데 코로나19와 트윈데믹을 걱정하며 유료 접종 수요가 커질 조짐이 보이자 보건 당국은 “건강한 청장년층은 굳이 맞을 필요가 없다”며 진정시키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2일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에 연관성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독감으로 매년 3000명 가까이 사망자가 나오니 어르신이나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의미가 담겨 있는건데요. "매년 평균 3000명이 독감으로 사망하는 건 독감 백신 접종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때의 일이다. 그런데 만약 독감 백신을 맞지 않는다면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이런 뜻이 담긴 말이겠죠.  

 

여기서 깊이 생각해 볼 문제가 있는데요.

그렇다면 사망자 3천명 중에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은 단 1명도 없을까요? 

 

 

 

만약 없다면 무조건 맞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 상당수가 독감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독감으로 인한 사망에 이르렀다면 과연 맞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그래서 좀 더 긍정적으로 해석해야 할 일이죠.

“매년 독감 백신 접종을 제대로 해도 독감으로 3000명이 사망한다. 만일 접종을 하지 않으면 + α명이 추가로 사망할 것이다" 그러니 맞아라!! 딱 이렇게 부러지게 권해야 할 것 아닐까요?  

 


 

 

올 해 초 이런 현상이 있었는데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영향으로 독감 경보가 공식적으로 일찍 해제 되었습니다. 지난 1월까지만 해도 독감 발생 건수는 예년 수준이었다 해요. 

 

그런데 설날 연휴를 전후로 우한독감(코로나19) 공포가 퍼지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면서 독감 환자가 급격하게 감소했고 그 결과 보건당국은 3월 27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해제했는데, 이는 평년보다 두 달이나 빠른 신기록이라고 하네요. 3주 연속 환자 수가 유행기준(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환자 5.9명) 아래일 때 해제하므로, 바이러스 기세가 2월 한 달 사이에 사그라졌다는 것이죠.

 

확실한 것은, 접종을 하면 독감에 걸려도 증세가 덜한 경향이 있다는 것인데요. 그럼에도 많이 혼돈되네요.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0-10-27 15:24
조회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