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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이야기

발바닥이 껍질이 왜 벗겨지지? 그 이유....

안녕하세요~ 

방역회사 서울환경입니다.

 

여전한 코로나 속에서 가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하루 지나고 나면 길거리 가로수들 색이 노랗게 또는 붉은 색으로 변하고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을은 코로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에게 빨리 다가오고 흘러가고 있습니다. 11월이 되면 붉게 물든 고운 단풍잎이 거리에 떨어진 모습을 볼 수 있겠죠.

 

가을이 되면 전체적으로 건조해집니다. 건조해지면 우리 피부에도 변화가 발생하는데요. 그 중에서 특히 발바닥 껍질이 벗겨지는 현상도 많이 생기죠. 여름내내 괜찮았는데 가을에 접어들면서 뒤꿈치를 중심으로 보기 흉한 모습으로 껍질이 벗겨집니다. 많이 경험했을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발바닥 껍질이 벗겨지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위 사진처럼 벗겨지는 경우도 있고 이보다 덜하거나 심하게 벗겨지는 경우도 있겠죠. 

사진 정도면 보기에는 좀 안좋지만 그나마 아프지는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일단 상처가 보이지 않으니까요. 심한 경우 껍질이 벗겨지면서 트고 살집까지 드러나면서 피까지 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해요. 

 

인체 가장 아래 자리하는 관계로 드러내 보이지 않고 늘 가려져 있는 부분인 발바닥이기에 다른 부위보다 덜 관심을 갖게되고 덜 신경쓰다보니 이런 지경까지 이르게 되는가봐요.

 

발바닥 껍질이 벗겨지면 우선 무좀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무좀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껍질이 벗겨진다고 해요.

 

 

 

▣  발바닥이 껍질이 왜 벗겨지지? 그 이유....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발바닥 껍질이 벗겨지는 경험을 했을 것 같아요. 하루 종일 신발과 양말을 신고 생활을 하다보니 발이 좀 불편하다라 해도 손이나 얼굴처럼 신경을 덜 쓰게 되는게 발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발 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그래서 발 마사지, 족욕전용 용품이 잘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이유들 잘 기억하셨다고 발건강 관리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무좀

우선 발바닥이 벗겨지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무좀이죠. 특히 가족중에 누군가 발 무좀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발이 벗겨지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무좀 같은 진균 감염이라고 해요. 발이 감염되면 발톱이 감염되는 건 시간 문제. 족부 전문의는 “즉시 약국에 달려가 항균 스프레이나 크림을 구입하라”고 조언한다고 하잖아요.

 

 

무좀이 있는 사람의 신발에는 같은 균이 살고 있을 확률이 높으니까 신발에도 항균 스프레이를 뿌려야 한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무좀은 껍질이 벗겨지기 전에 염증성 소수포 농포같은 것이 생기며 가렵고 만성경과를 취하며 자각증상은 가려움증 외에 별로 없는 것이 무좀으로 발바닥 껍질이 벗겨지죠. 


그러니까 일단 발바닥이나 발가락이 가려우면서 껍질이 벗겨지는 경우라면 무좀이 원인이 된 껍질 벗겨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습진

습진에 걸리면 발바닥을 비롯해 몸 곳곳의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죠. 벗겨지는 것도 물론이고요.

하루 두 번 습진 전용 크림을 바르면 나아질 수 있으며 “일주일에 서너 번 족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발바닥습진은 크게 발 안쪽 부위, 발바닥 가운데 부위, 발뒤꿈치 부위 등 다양하게 발생하는데요. 발바닥부위는 특성상 인체의 가장 말초 부위이다보니 혈액순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여러가지 이유에 의해서 말초순환력이 떨어지면 손발이 비정상적으로 차거나 뜨겁거나 피부발진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 수분관계 

피부가 건조하면 가렵고, 각질이 일어나며 발바닥 살은 벗겨지기도 합니다. 수분 부족으로 인한 발바닥 벗겨짐은 향을 첨가하지 않은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굳어서 딱딱해진 부위에는 글리콜산이나 요소가 든 크림이 좋다고 합니다. 또“밤에 바셀린을 바른 다음 면으로 된 양말을 신고 자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각질

하루종일 온 몸의 무게를 지탱하는 발의 경우 특히나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인 뒷꿈치에는 굿은살이 생기기 쉽고 그로 인해 각질이 발생하게 됩니다.

무거운 무게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이 두꺼워지다가 시간이 지나면 갈라져서 하얗게 떨어지게 되는데요. 그런 경우 각질이 두꺼운 부분은 갈라져서 하얀가루처럼 떨어지지만 두꺼운 부분과 일반 피부의 경계선 부위는 껍질이 벗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발바닥 각질은 오래 서있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자세를 장시간 유지할 경우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일종의 피부 건조증이다. 또한 신발의 착용감이 좋지 않아 지속적으로 표피층을 자극하는 것도 좋지 않기 때문에 신발은 알맞은 크기로 신고 가급적 양말을 착용해 주어 발에 자극을 덜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다한증

다한증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 고통을 알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손이나 발이 하루 이틀 땀에 젖어있는 것이 아니다보니 나중에서는 일반적인 손바닥이나 발바닥 피부 느낌이 아니라 껍질이 한꺼풀 벗겨내고 속살이 드러낸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땀을 많이 흘리는 부위의 껍질이 벗겨지는데요. 심한 사람의 경우 일상 생활이 힘들정도라고 하니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평소 발바닥에 땀이 많은 사람일 경우 표피가 불어 껍질처럼 발바닥이 일어나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신발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건조증(건선)

가을이 되면 건조해지는 날씨로 발바닥 껍질이 벗겨지는 경우가 발생할 때도 있는데요. 발바닥에 피부질환이 한번 생기게 되면 재발이 심하고,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건선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이나 발진이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염증성 피부병입니다.

주로 팔꿈치나 손톱, 발톱, 무릎, 발 등에 나타나죠.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좋고 자극이나 피부 손상을 받지 않도록하시는 것이 좋고 강한 보습력을 가진 라놀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지방질 보호에 탁월함이 뛰어난 보습제를 사용하면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 

운동을 격하게 한다고 발바닥 살이 벗겨지진 않을거에요. 그러나 운동을 하면 자연히 땀을 흘리게 되는데, 그렇게 발이 축축한 상태에서 균을 만나는 게 문제되기 때문이죠. 

 

맨발로 운동하는 것을 자제하고, 체육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매트 한 장을 여럿이 돌려 쓰는 것은 좋지 않은 것이라고 해요. 그리고 습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운동하는 것을 피하는 것도 발바닥 껍질이 벗겨지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발바닥 껍질이 벗겨지는 이유 7가지를 알아봤는데요. 학자들에 의하면 인체의 발은 신체부위가 들어있는 인체 축소판으로서 
① 발가락 부분이 머리와 연결되어 있고, 
ⓩ 발바닥 아치 부분이 내장기관과 연관되며, 
③ 뒤꿈치는 생식 기능과 긴밀한 관계를 지니는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받침으로, 보행 시 발목과 발가락을 움직여 전신의 모든 기관을 자극하며, 전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전신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부위라고 합니다.

이제부터는 발에도 관심을 가지고 발 건강에 더욱 관심을 기울어야 하겠습니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0-10-16 14:16
조회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