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증후군이란 무엇일까?
2020년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휴가를 떠나 행복한 시간을 지내고 있을 것 같아요.
중부지역은 폭우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중부 지역으로 휴가를 떠난 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만성피로 증후군에 대한 포스팅인데요.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데 생활전체가 무력하고 재미가 없으며 모든 일에 무기력한 것을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판별하여 진단하기는 현대의학으로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고혈압이나 저혈압, 당뇨병은 자신도 알고 남도 알아줄 수 있는 판별이 가능한 질병이지만 만성 피로 증후군은 검사나 수치를 가지고 진단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 단지 "피로"라는 매우 주관적인 증상을 가지고 질병의 판단 여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진단 여부가 모호한 병이며 본인은 죽겠는데 남들은 전혀 알아주지 않는 그래서 속앓이가 심한 병입니다.
▣ 만성 피로 증후군이란?
특별한 질병 없이 무력감을 느끼는 것.
증상으로는 늘 피로하며 두통과 수면장애가 있고 무력감과 소화가 잘 안되기도 하고 때로는 이유없이 식은땀이 나며 어지럽기도하고 손발이 차는 등 모든 질병을 다 같고 있는 듯 한 현상이 나타나며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 피로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988년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서 공식 질환으로 인정했으며 좀 살만한 나라에서 흔히 발병하는 질병이죠.
현대인이 각종 공해에 장기간 노출된 생활을 하면서 몸에 오염 물질이 누적되어 뇌와 척수에 염증이 일어난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질병입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바이러스 감염이 면역 체계에 이상을 가져오기 때문에 만성피로증후군을 앓게 된다고 알려져 있네요.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몸은 저항력을 잃고 호르몬, 소화액, 신경전달물질 생산 등의 불균형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에는 인후통, 임파선통증, 근육통, 신경계 이상이 생기며 전신쇠약, 우울증,기억력 감퇴,저혈압 등에 시달리게 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 보아도 특별한 질병이 발견되지 않고, 몸살 같은 증상이 나타나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만성피로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매우 큰 고통을 받으며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심한 운동을 삼가야 하며, 감염항체가 생기지 않고 병세의 악화나 간염에 걸릴 수 있으므로 간염예방주사도 삼가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는 약은 정상인의 ½정도만 복용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 질환에 대한 치료는 아직 불완전한 실정이므로 신체 저항력을 높일 수 있는 고단백 식사를 권하거나 특수면역제제를 이용한 면역조절요법을 쓰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만성피로증후군일 경우는 가벼운 운동을 통해 긴장완화요법을 쓰는 것이 효과적이고요.
아직 정확한 원인도 정확한 치료요법도 신통치 않은 만성피로증후군은 각종 오염물질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만의 고민일 수 밖에 없네요.
가능한 맑고 청아한 기분을 유지하며 자신의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다보면 만성피로증후군을 느낄 사이도 없을지 모르겠네요..ㅠㅠ
우리에게 희망이 없다는 것은 곧 만성피로증후군으로 다가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이 글을 쓰면서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별 이유없이 피곤하지만 아픈곳은 없다는데, 그러나 본인은 정말 힘들고 마음과 몸이 지쳤지만 그럼에도 알수 없고 헷갈리기만 하는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