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가져온 우리 사회 변화와 그 후
세계인에게 큰 손실을 가져다 주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의료진의 헌신과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로 세계에서 독일, 대만과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다스리고 있는 국가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
등 현재 코로나19 사태와 그 후의 변화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될 변할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 일상과 정부 정책 등의 변화에 대한 예측은 어쩌면 우리 생각보다 더 강력하게
변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지금까지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경험하고 진행 중인 몇 가지의 변화로 살펴봄으로
코로나가 종결되든 그렇지 않든 자리 잡을 몇 가지 알아봅니다.
◈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사라질 것이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방역 성공 원인 중 하나는 추적시스템이었습니다.
이 추적은 개인이 언제, 어떤 장소에 얼마 동안 머물고 있었는지 마치 뒤를
쫓는 것처럼 알아내죠.
이렇듯 누군가 움직인 동선은 극히 개인적인 일상이죠.
이런 개인적인 일상까지 정부에서 일일이 확인하고 추적이 가능하다는 것은,
그러니까 모든 국민은 정부의 손바닥 안에 있다는 것을 이번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공개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프라이버시와 공공의 이익이라는 부분이
지속적으로 부딪힐 수 있지만 결국은 공공의 이익면에서 프라이버시는 밀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는 코로나19가 바꿔 놓은 빅브라더 시대에 돌입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정부의 파워가 모든 분야에 걸쳐 세진다
코로나 이전 시대는 국방 등 몇 가지 부분에서만 정부가 챙겼고 외 많은 부분에서는
기업 등이 자율적으로 운영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마스크 파동에서 알 수 있듯이 정부의 개입은 점차적으로 늘어나
다양한 민간 부분에서도 막강한 파워를 정부가 가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코로나19 시대 이후에는 정부가 국민을 먹여 살리는 일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부분이죠.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가 주도권을 쥐고 민간 기업은
따라가는 형태로 바뀌어질 확률이 높아진 거죠.
대신 정부의 책임은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정부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바뀔 것입니다.
◈ 위축될 민간 영역과 시장
많은 부분에서 집중되는 정부의 권력과 막강 파워는 국가가 위급 상황이 되면
그 힘을 단시간에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잖아요.
그 이면에는 단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우선 정부 힘의 영역이 넓어지면 민간에 자꾸 간섭을 할 수 밖에 없고 권력과 권한을 앞세우면
자유시장경제가 제한을 받게 되죠. 이는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해외 신뢰도가 문제될 수 있으며
무너진 신뢰를 회복한다 해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있어야 하죠.
또한 정부가 강력한 정책을 내 놓으면 정부 부채가 늘어나고 이 부채는
결국 고스란히 국민 세금으로 충당되어야 합니다.
이런 몇 가지 측면은 경제성장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서는
특적 기업 덩치만 더욱 크게 할 수 있고 전체적 경제 성장에 마이너스 역할이 될 수도 있죠.
기타 이미 경험하고 있는 비대면시대의 온라인화, 인터넷화, 모바일화 등의 변화는
우리 생활 전체를 바꿀 것입니다.
이상, 코로나가 가져온 우리 사회 변화와 그 후를 생각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