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NOROVIRUS 이렇게 예방하세요
식중독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0157, 바실루스, 여시니아 등이 있으며
이중 변종이 많고 감염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우리나라에서 겨울철에 걸리기
쉬운 식중독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겨울철에 걸리기 쉬운 노로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하여 식약처는 지난 2007년부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교육과학기술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련 부처와 합동으로
‘겨울철 식중독 전담 대응 팀’을 구성 운영하여 굴, 지하수 등의 오염원 및 오염경로에
대한 예방 및 관리 방안 등을 마련 추진하였으며, 식품용수, 수산물 중 노로바이러스 검사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굴에 대한 검사법과 식품 용수의 노로바이러스 불검출 기준을 설정하였고,
채소류(엽경채류) 중 노로바이러스 시험법을 신설, 고시(고시:2008. 08. 13.)까지 했습니다.
식약처에서 관련 부처와 특별 관리를 해야 할 만큼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은
위험하고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같은 국가에서도 특별관리를 하고 있는 질병인데요.
아래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 로체스터 대학교 (University of Rochester)의 연구진에 의하면,
미국의 노로바이러스는 매년 약 16,000만에서 2,100만 건의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며 56,000 ~ 71,000 명의
입원 환자와 570 ~ 800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고 경고하고 있죠.
이와 관련된 연구는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되었고요.
노로바이러스는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초기에 잡지 못하면 검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시간에 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현재까지는 3가지 형태로 전염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 식재료 및 오염된 식자재
바이러스가 축적된 식재료 및 바이러스로 오염된 식기를 사용했을 경우 경구 감염.
2. 환자로부터의 전염
1에 의해 감염된 환자(또는 1,2의 경로로 감염된 환자)의 배변이나 구토물 등에서
추출한 바이러스로부터 경구 감염. 분뇨 또는 입으로의 감염이 일반적인 감염경로이며 오염된 음식
또는 물의 섭취로 인하여 발생.
3. 쥐, 해충으로부터 전염
특히 요식업종에서는 바퀴벌레, 쥐 등으로 인한 감염도 높다고 합니다.
겨울철이라 해충은 덜하지만 대신 쥐는 먹이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더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되고
추위를 피하기 위하여 식당 주방 등으로 잠입하는 횟수가 많아지죠.
사전에 이런 쥐나 해충을 접근 환경을 예방하는 것이 자신은 물론 손님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입니다.
겨울철 식중독 원인, 노로바이러스 특징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이 되면 관련 기관에서 국민의 위생, 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게 되는데
이 중 노로바이러스 식중독도 관리 대상이죠.
이렇게 관리를 해야 할 만큼 특별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란 대체 어떤 것일까요?
○ 노로바이러스는 크기가 매우 작고 안정된 구조를 가진 바이러스로서 다양한 환경에서 생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실온에서는 10일, 10℃ 해수에서는 30~40일, -20℃ 이하에서는 더 오래 생존할 수 있어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 노로바이러스는 식품이나 음료수를 쉽게 오염시킬 수 있고 10~100개의
적은 수로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음식물이나 물 등을 통해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서, 사람의 장내 상피 세포에서만 증식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원인 및 증상
○ 오염된 지하수나 오염된 생굴 등의 패류에 의해 주로 식중독이 발생하지만
감염 환자의 구토물, 분변 및 신체 접촉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에 의한 2차 감염 겨울철에 많이 발생
○ 사람마다 차이는 있으나 감염 후 24~48시간 정도 경과 후 메스꺼움, 구토, 복통, 두통, 설사 증세가 있을 수 있고
보통 1~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어린이, 노약자는 심한 탈수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으로 병원 신세를 면하려면 사전 예방이 중요하죠. 그 요령을 알아봅니다.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은 화장실 사용 후, 조리 전, 외출 후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이 손 씻기,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 소독 채소, 과일 섭취 전
반드시 세척 또는 가열, 굴 등 어패류의 생식 삼가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시기,
음식물은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 조리(85℃, 1분 이상) 등
○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집단급식소에서는
정기적인 수질 검사로 오염 여부 확인, 주변 정화조나 하수관의 균열 살펴 교체,
비가 올 때 지표의 오염물질이 지하수 배관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주의하기,
노로바이러스 감염된 종사자가 절대로 음식물 조리·취급하지 않기,
지하수는 살균‧소독된 것을 사용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예방이 최선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앞에서는 완벽한 대비만이 유일한 방책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남들은 따라 할 수 없는 색깔 있는 소독 엠에이치원, 서울환경"에서 겨울철에 걸리기 쉬운 식중독에 대하여 공유해 봤습니다.
노노러바이럿그 감염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