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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이야기

방역업체 서울환경과 알아보는 돈벌레와 퇴치방법

방역업체 서울환경과 함께하는 돈벌레 이야기


흔히 [돈벌레]로 알려진 이 벌레는 집 지네(House Centipedes), 그리마(Grima, Grime)라고 부르기도 하고  좀 더 고상하게는 Scutigera coleoptrata라고 하는 벌레죠.
우리에게 착한 벌레로 알려진 이 녀석은 징그럽고 무섭게 생긴 외양으로 착한 벌레이긴 하지만 보이는 즉시 잡히고 말죠. 

 

돈벌레는 주로 해충이나 그 알을 먹고 살아가는 이유로 유익한 벌레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는 꿈에 돈벌레를 보거나 실제로 돈벌레를 보면 어른들은 잡지 않고 놓아주는 경우도 있는데요. 예전 시골 어른들은 방에서 돈벌레를 잡아 뒷마당 조그만 화단에 이 벌레를 놓아주기도 했는데요. 이유는 이 녀석이 다른 해충을 잡아먹거나 그 알을 먹기 때문이라고 해요.

 

어떻게 보면, 이 녀석은 무료 방제 서비스를 해 주는 유익충입니다. 

 

 

 

 

그래서 자료를 좀 검색했봤더니 맞는 말이었습니다. 

주로 바퀴벌레, 모기, 파리, 거미, 침대버그, 개미, 좀 이런류의 벌레를 잡어먹거나 알을 먹이로 이용한다고 해요. 가정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벌레들을 잡아먹고 사는 숙련된 사냥꾼인 셈입니다. 

 

 

이렇게 유익한 벌레로 알려진 탓인지 해외에서는 돈벌레를 캐릭터로 그려진 다양한 상품도 판매하고 있는 것을 알수 있었는데요. 에코백 같은 외면에 돈벌레 캐릭터를 그려 판매하기도 하고요.

 

 

위 그림과 같이 머그컵에 돈벌레 사진을 넣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머그컵은 개당 USD17달러씩이나 하는 꽤나 비싼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네요.  이름에서도 알수있듯이, 돈벌레잖아요. 그래서 꿈에 큰 돈벌레를 잡는 꿈을 꾸면 사업이 번창할 꿈으로 하며 재물, 돈이 생기는 꿈이라고 해몽을 하죠. 그러니까 대부분의 돈벌레 꿈은

번영을 의미하는 긍정적 의미로 해몽되고 있는 것 같아요.



 

▶ 돈 벌레의 흥미로운 행동

 

돈벌레는 긴 다리를 잘 활용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관점에서 1초에 0.4m 이상의 속도에 해당하는 놀라운 속도로 작동되는 것이죠.

 

사람이 가까이 가면 잠시 멈췄다가 순간 빨리 움직이기 시작되기 때문에 이럴 때는 저절로 공포에 질릴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 하고요.  집지네(돈벌레)가 포식자가 만약 다리를 물었다면 그것은 거의 실패죠. 돈벌레는 그냥 다리만을 떼어놓고 유유히 사라지기 때문입니다.이상하게도 집 지네의 분리된 다리는 돈벌레가 현장을 떠난 후에도 몇 분 동안 계속 움직이죠. '

이렇게 털어버린 다리는 성인이 되어도 계속 털갈이를 하며 탈피를 하기 때문에 잃어버린 팔다리를 재생하고요.

 

 

▶ 돈벌레 퇴치법 

아무리 유익충이라해도 기어다니고 각종 해충과 알을 포획하고 먹어치으면서 자연스럽게 오염이 될 것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돈 벌레를 절대로 잡으면 안 된다고 강조하기도 한다고해요.

 

그렇더라도 가정에서 아이들이나 유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잡아야 한다면,

간단하게는,

- 계피와 양파를 집안 곳곳에 놓아두면 자연히 멀어집니다. 이 냄새를 몹시 싫어하니까요.

- 집안이 청결하면 돈벌레도 자연히 사라지게 되는데요. 이는 청결로 인하여 집안에 먹잇감이 없어지기 때문에 먹이를 찾아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 조심해야 할 점은, 아이들이 있는 집안에서는 절대로 돈벌레를 퇴치하기 위해 살충제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그래도 자주 돈벌레가 눈에 보이고 없어지지 않는다면 저희 서울환경에 방역을 의뢰하시길 바랍니다. 안전하고 해롭지 않도록 조용히 처리해 드리니까요.  

 


<참고>

Penn State University 곤충학과, House Centipedes . 2014 년 6 월 3 일 온라인 액세스. 

종 Scutigera coleoptrata - 집 지네, 2014 년 6 월 3 일 온라인 액세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1-05-24 14:44
조회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