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세균·위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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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이야기

술을 마시면 우리 몸에 얼마동안 남아있을까?

 

 

안녕하세요^^ 방역전문회사 서울환경입니다.

 

오늘 건강, 위생 이야기로 술에 대한 이야기로 함께 할까해요.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술 좋아하죠. 많은 사람들이 술을 좋아하다보니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술 자리에서 이뤄지는 비즈니스도 참 많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뭐.... 현재도 그런 경향이 남아있긴 하지만요. 

 

술을 마시다 취하면 정말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발음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

이유없이 썩은 미소를 날리는 사람

시비를 거는 사람

말도 없이 슬그머니 사라지는 사람

잠자는 사람

말이 많아지는 사람

반대로 말 수가 적어지는 사람

한말을 또하고 또하는 사람 등등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마시는 술 중에 소주는 서민의 술이라고 하죠. 그만큼 우리들의 애환을 담고 있으며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소주로 달래며 그날의 하루 피로를 씻어냅니다.

 

가끔은 즐겨마시는 이 소주에 대하여 화학물질로 만드는 독약 같은 것이라고 잘못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이렇게 소주는 화학물질로 만든 술이라고 생각해 보신적 있으시나요?

 

▣ 소주는 화학물질로 만들 술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소주는 철저하게 양조 기술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화학적인 어떤 공법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정(酒精)이란 말 들어보셨을거에요. 이 주정이 소주에 사용되는데요. 주정은 고구마, 옥수수, 쌀, 보리 같은 곡류와 서류를 미생물의 의한 발효 공법으로 발효시켜 연속 증기류를 통해 95%의 순도의 알콜을 증류해 내고 이를 소주에 사용하니까 분명 화학물질로 만든 것은 아니며, 특히 우리나라 주정은 품질이 뛰어나 세계 여러나라에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알코올이 몸에 남아 있는 시간은? 

몸에서 완전히 빠져나가기 까지 약 80시간!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소주 1병을 마셨을 때 최소 8시간이 지나야 혈중알코올농도(BAC)가 0.05% 미만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만약 잠을 잤다면 신체 신진대사 활동이 감소해 깨어 있을 때보다 알코올 해독이 느리게 진행되며 사람에 따라 해독 능력이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BAC(혈중 알코올 농도)는 혈류에 존재하는 알코올의 비율을 100mm로 나타내는데 비율이 높을수록 술에 취한 농도가 높다고 판단을 합니다. 이 BAC는 현재 우리나라 음주운전의 기준이 되고 있죠.

 

혈중알코올 농도가 0.08% 이상이면 면허 정지에 해당되고 0.03% 면 음주운전으로 판단되죠. 0.03%는 소주 한 잔만 마셔도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됩니다. 게다가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술에 포함된 알코올은 중추신경계 억제제로 작용해 뇌 기능을 떨어뜨리어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제대로 된 판단이나 대처가 어려울 수 있어 더욱 운전을 하면 안 되죠.

몸에서 완전히 알코올이 빠져나가는 시간은 음주 후 약 80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술을 마시는 사람은 늘 몸속에 어느 정도의 알코올을 포함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 거죠.

이렇게 술이 취하는 이유와 몸속에 알코올이 남아 있는 시간 알아봤는데요. 뭐든 지나치면 화가 된다고 하잖아요. 적절한 음주의 조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0-05-29 11:22
조회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