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세균·위생이야기

공유하기
분류2
위생이야기

코로나19 여름이면 괜찮아질까?

안녕하세요^^ 

 

서울환경은 모기, 바퀴벌레, 개미, 쥐 등 해충방역과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 소독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을 꾀하고 그 가치를 높여주는

방역소독업체로 근 20여 년간 방역업무를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름이면 괜찮아질것이라고 많이들 말하고 있는데요.

이에 관한 자료를 찾아 함께 공유합니다.

 

이번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는데도

여전히 그 기세를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에 따뜻해지면 바이러스가 사라진다는

믿음이 점차적으로 약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번 코로나19가 계절성인지 확신하기에는

이르다는 의견을 내고 있죠. 그래서 현재 다른 기후에서 확산 양상이 어떤지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대체로 코로나19가 더운 지역보다는 시원한 지역에

밀집해 있다는 것은 증빙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15일까지의 확산을 비교해보면

기온이 낮은 지역의 분포나 확산이 빠르게 이뤄졌다는 분석입니다.

 

 

 

 



중국의 경우 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100개 도시를 분석해 본 결과, 

온도와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전파율이 낮았고, 전세계에서 발견되기는 하지만

 적어도 3월23일까지 "비교적 시원하고 건조한 지역"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지역적으로 전파된 사례 중에는  말레이시아와 콩고민주공화국처럼 덥고 습한 지역도 있기 때문에

적도에 가까운 이들 나라가 다른 지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가늠할 근거가 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호주와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서는

남반구 국가들이 첫 확진자를 발견한 시기는 늦 여름이었고, 다른 북반구 국가들보다 확진자가 훨씬 적다는 것입니다.

계절과 기온 외에도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은 해외 방문객이며

이들의 해외 여행으로 전세계에 점차적으로 확산되었죠.

 

또한 동시에 계절도 바뀌었기 때문에 기후의 영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말합니다.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과 런던보건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다른 코로나바이러스들은 겨울철에 주로 유행한다는 증거들는 많으며

그 결과 겨울철 독감 시즌과 비슷한 시기에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가 급증하는 것을 발견했으며 

여름에는 사례가 적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UCL 연구 저자인 엘렌 프라가시는 

"여름에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약간의 호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하지만 코로나19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확신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여름에도 코로나19는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고 다른 바이러스와 같이 높은 기온에서

사라진다는 것을 장담할 수 없다는거죠.

 

 

사우스햄튼대 마이클 헤드 박사는 

코로나19의 발생과 영향은 "기존 '일반적인 감기'' 유형의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매우 다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온도와 습도 같은 환경 변화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감소할지 여부는 여전히 지켜봐야 한다

결론을 내릴 수 있죠.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우리의 한계라 할 수 있네요.

계절이 바뀌고 여름이 되어도 괜찮아 질 것이라는 것에 대한 답은 현재로는 여름이면

통상적으로 수그러드는 기존 바이러스와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알 수 없다는 미결입니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0-04-10 13:09
조회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