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들이 7천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위드코로나 실행전에 예상했던 부분이라 그리 놀랍지는 않지만 실제로 이렇게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불안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 더 위축되지 않을까 살짝 염려스럽네요.
그렇지만 개인 방역수칙만 잘 지키면 이 어려움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으니 그리 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도 일상의 머무는 그 곳에서 방역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 재택치료 동거인 격리 8일차부터 출근가능, 지원지도 증액
오늘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상적 의료대응체계 안착을 위한 재책치료 개선' 방안을 내놨습니다.
내용을 정리해 보면,
▶ 백신접종완료자 동거인 8일차에 격리해제
가족 공동격리 부담 해소를 위해 공동격리자의 관리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8일차부터는 격리 없이 '자가격리자의 동거인' 수준으로 관리된다.
다만 격리기간 단축은 백신접종완료자에 한해 적용하고, 격리 6~7일차에 PCR검사 이후 음성 판정 시 격리를 해제한다.
▶재택치료 대상자 추가 생활비 지원
재택치료 대상자가 백신 접종완료자 또는 18세 이하인 경우에는 오는 8일부터 추가 생활비를 지원한다.
당초 4인가구 기준 재택치료자의 생활지원비는 90만4920원이었지만, 46만원이 추가로 지원돼 총 136만4920원을 지원 받게 된다. 1인 가구는 55만9000원을 지원받는다.
추가 생활지원비는 접종을 한 사람들에게 지원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도입했다"며 "성인 미접종자는 재택치료 대상자가 되면 기존 생활지원비는 받을 수 있지만 추가 생활지원비는 받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도, 언 우리의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커피 한잔에 행복을 담아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