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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이야기

의료용 마스크와 KF94 (해외N95) 마스크의 차이 이해하기

우리에게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것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부터이며 벌써 2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요. 

 

이전에는 어쩌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또는 감기가 심해져 기침이 심해지면 사용하는 정도였고 의료진은 수술실이나 기타 특수 장소와 오염이 되면 안되는 특수 연구실에서 덴탈 마스크를 사용하곤 했었습니다. 

 

 

 

2년여 정도 마스크를 착용하게되면서 세계인은 마스크에 관한 전문가적 식견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페이스 마스크도 점점 기능성이 더해지면서 최근에는 일정한 수준의 효과를 가지도록 설계되고 실험을 거친 마스크도 출시되었는데요. 이 마스크는 어떤 기준을 통과했는지 알려주는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가령,

+ ASTM F3502

+ WORKPLACE PERFORMANCE

+ WORKPLACE PERFORMANCE PLUS 같은 것들인데요. 마스크에 대한 새로 생긴 기준이죠. 이런 자세한 정보는 미국 산업안전보건 연구소(NIOSH)개인보호장비 정보(PPE-INFO)웹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의료용 마스크와 KF94 (해외KN95, N95) 마스크의 차이 이해하기

 

▷ 의료용 마스크(덴탈 마스크)

의료용 혹은 수술용 마스크는 코와 입을 모두 덮는 마스크로 귀에 거는 형태거나 줄을 묶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마스크는 해로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담겨있을 수 있는 분자가 큰, 또는 튀는 액체, 비말, 혈액 및 체액이 닿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하지만 작은 분자들의 경우, 여전히 의료용 마스크 안으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의료용 마스크가 피부에 밀착되지 않기 때문에 분자가 침투할만한 틈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참고 출처 :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코로나 시대의 덴탈마스크는 의료진 뿐만 아니라 가볍고 가격 부담도 없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많이 착용하는 마스크인데요. 이게 위쪽이 어느쪽인지 특히 안쪽과 바깥쪽을 구분하기 쉽지 않은 마스크죠.


+ 의료용 마스크 위쪽, 아래쪽, 겉과 안을 잘 구분하는 법

대부분의 의료용 마스크의 안쪽은 흰색이며, 겉면에는 옅은 어떤 색이 들어가 있습니다.


핵심 정리하면 아래와 같아요.

→ 겉면 색이 짙다

→ 고정심이 위쪽(코)로 오게 한다

→ 바깥쪽에 볼 때 주름이 아래로 향하게 한다




일회용 덴탈마스크에서 위아래를 구분하는 기준은 고정심(철사)이 어느 쪽에 있느냐이죠. 고정심이 있는 부위가 마스크의 위쪽이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시 고정심을 각자 코 모양에 맞춰 눌러주면서 얼굴에 밀착시켜 주는 것이 주요합니다.


마스크 앞뒤를 구분하는 방법은 가로주름의 움푹 패인 쪽이 아래를 향하게 하면 되죠. 즉, 덴탈마스크 고정심이 있는 부분을 위로 오게 한 다음 가로주름의 움푹 패인 데가 아래를 향하는 부위를 바깥면으로 나오게 해 착용하면 됩니다.

 

▷ KF94 마스크(KN95, N95))

우리나라 KF94 마스크는 국제 표준에 맞는 가장 널리 시판되는 호흡보호구인데요 해외에서는 KN95입니다

 

기타 예: 1, DL2, DL3, DS2, DS3, FFP2, FFP3, KN100, KP95, KP100, P2, P3, PFF2, PFF3, R95 및 특수용


 


KF94 마스크는 우리나라에서 전 국민들이 사용하는 일상적 마스크입니다. 그런데 의료진들은 주로 덴탈마스크를 사용하죠. 외국에서는 의료업계 종사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며, 아주 작은 분자를 95%까지 차단하는 기능을 합니다. 덴탈 마스크와 달리 KF94 마스크는 얼굴과 피부에 더 안정적으로 밀착되며 공기 중의 분자들을 걸러낼 수 있습니다. 


KF94 마스크가 0.3 미크론 크기의 아주 작은 분자들을 95%까지 차단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5%의 침투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이 마스크는 어린이나 수염이 있는 사람들에게 맞게 고안되지 않았기 때문에 잘 맞추어 사용해야 하고요. 

 


일부 마스크는 안에 물방울이 쌓이는 것을 막고 호흡이 용이해지도록 호흡 밸브가 장착된 N95 마스크도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마스크는 마스크의 필터를 거치지 않은, 오염되었을 수 있는 공기가 호흡 밸브를 통해 배출될 수 있기 때문에, 살균 상태가 유지되어야 하는 공간에서는 착용하지 말아야 하죠.

2년 가까이 마스크 착용을 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병원가는 회수가 줄었다고하죠. 코로나 시대라 어쩔 수 없이 사용하고는 있지만 이번 기회에 그 중요성도 함께 알아가고 있기도 합니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1-09-29 15:52
조회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