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사람이 없다고 놀라지 마세요!
못만나는 것이 아니라 잠시 안 만나는 것이에요.
거리에 사람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전염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을 위하여
우리 스스로가 서로의 간격을 두기로 한 시간들이에요.
사회적 거리두기란?
감염성 높은 질환의 전파를 막거나 느리게 하기 위하여
정부, 보건당국 혹은 시민단체가 제안하는 행동으로서
목적은 감염된 사람들과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의
접촉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감염질환의 전염, 이동성을 줄여 사망률 등
심각한 결과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유치원, 학교의 개학을 미루는 것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의 하나로 1918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실행된 실천 운동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는 이미 검증되었습니다.
과거 인플루엔자 유행시 등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었고
지역 사회 감염 단계의 어느 시점에서 사람들에 의해
정부 당국에 의해 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공식적으로 도입되고 있습니다.
밀폐 공간에 오래 있지 않기
세 걸음 이상 떨어져 있기
마스크 쓰기
손 자주 씻기
등 이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 방안입니다.
이런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하여
급속한 전파를 막고, 병약한 사람들이 보호되었고
지역 사회 감염을 일시적으로 조절하는데
기여 했다고 합니다.
못 만나는 것이 아니라 안 만나는 것이라 여기고
이 시간 동안 자신의 마음을 잘 살펴보고
개인 운동을 통해 개인의 체력도 증강하는 시간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과속하던 자신을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을 것입니다.
물론 이 시간동안
수입이 줄어들고 경제활동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좋은 대책이 빨리 제안되고, 실행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