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간 빈대 신고, 지난 10년보다 훨씬 많아

 

전국 지자체에 "신고·대처 현황 보고하라"…빈대 출현장소 공개 여부는 '미정'

정부 전국 단위 "빈대 현황판" 만든다

 

 

최근 인천과 대구에서 빈대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전해진 후 서울 곳곳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이에 따라 빈대퇴치 전화통화가 많아지고 있다고 각 미디어에서 전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그렇습니다.

 

빈대는, 현재 국가차원에서 관리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무 신고나 무료 방역소독을 해 주지는 않기 때문에, 출몰해도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업체 특성에 따라 이미 많은 부분에서 빈대가 확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빈대는 보통 밤에 피를 빨아먹는 시멕스(Clmes)속의 해충으로 이런 시멕스 종은 일반적으로 동물, 사람의 혈액을 먹는 체외 기생충 일종으로 흡혈 곤충에 속합니다.

 

빈대는 3~10분 정도 걸리는 한 번의 먹이주기 동안 자기 무게의 최대 6배에 달하는 혈액을 흡수하는데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빈대에게 물린 후에도 즉시 자신이 물렸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고 해요. 이유는 일반적으로 사람이 자는 동안 물리고 또 빈대는 피를 흡혈하면서 동시에 천연 마취제를 주입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빈대에 물리면 모기에 물린 부분보다 더 큰 부분이 붉어지면서 물집까지 생기며 엄청 가려운데요. 이 증상은 사람마다 달라 몇 분에서 최대 10여일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요.

 

한 마리의 암컷 빈대는 일생 3~500개 정도의 알을 낳기 때문에 확산이 빠른 편이죠. 5~7mm정도의 작은 크기에 납작하고 갈색으로 밤에 흡혈 활동을 하며 가까운 곳은 기어 다니고 개인 물품을 이용해 확산되고 전파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의류, 소파, 침대 매트리스, 이불, 책장 등의 틈새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빈대가 주로 출몰하는 장소로는

■ 숙박시설

■ 가정집

■ 고시원

■ 영화관

■ 찜질방

■ 수영장

■ 체육관 등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장소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031일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 교육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빈대 괸리 및 방제방안에 대한 회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흡혈귀 빈대, 확산되는 빈대 물리면 어떻게 해야할까? 

 

 [질병관리청 빈대에 물리면] 출처 :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의 빈대예방과 대응 정보에 따르면

빈대에게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과 의약품 처방을 병원에서 받아 사용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빈대 예방 대응정보집을 참고하세요!

질병관리청 빈대 대응법 바로가기 클릭

 

살충제는 균열, 틈새, 침대 프레임, 베이스보드 및 기타 유사한 장소에 액체로 직접 적용할 수도 있고, 균열 및 틈새에 분진 형태로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살충제는 사람들에게 잠재적인 위험이 있기 때문에 매트리스나 침구에는 적용할 수 없고요. 보다 안전한 인체 무해한 약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빈대박멸 방역방제소독은 방역회사로>

빈대는 확산이 빠르고 작아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먹이를 먹지 않고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고, 통상적인 살충제 적용만으로는 빈대의 침입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전문적인 방역회사에서 방역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