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세균·위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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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이야기

가슴이 답답한 요즘, 가벼운 산책이 최고

어디에서 몇 번째 감염자 발생했다!

가능한 집에 머물라!

외출을 삼가라!

모임을 갖지 마라!

 

이정도면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거에요!

 

 

최근 휴대폰으로 수시로 울리는 메시지 내용이죠. 

이런 코로나 관련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우리 가슴에는 무엇인가 답답함으로 조여오고요. 이런 생활을 한지 벌써 1년여가 되어 갑니다. 똑 같은 생활의 반복이죠.

 

1,000여 명으로 늘어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로 우리 사회가 꽁꽁 잠기고 있습니다. 형편이 이렇다보니 자연히 일에도 파급이 미치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요. 

 

 

 

 

이런 사회적 현상에 대하여 전문가들은 아래와 같이 조언하고 있네요,

① 마음을 가볍고 평온하게 유지하고, 가끔은 가슴이 시원하고 툭 트이도록 해보세요.

 

② 운동이나 산책은 편하게 즐기세요.

 

: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하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한적한 장소에서 산책을 해도 좋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산책은 자연의 편안함을 살짝 느껴보면서 이완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도와준다.

 

③ 쓸데없는 불안과 공포는 과감히 내려놓으세요.

 

: 우리가 보고 듣는 많은 내용 중에 실제로는 근거가 약하거나 과장된 가짜 뉴스가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무차별적으로 유포되어 사람의 마음을 불안하고 두렵게 혹은 짜증나게 만드는 내용은 멀리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④ 불안·우울·분노가 격해지면 반드시 전문의사의 상담을 받아보세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답답함, 갑갑함, 두근거림, 옥죄임 등 과거에는 흔치 않았던 표현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고 해요. 특히 기존 불안증 환자들은 상태 변화가 몹시 심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답니다.

 

사실,

답답하고 눈물이 나는 것이 현실이죠.

재밌는 게 다 사라졌으니까요.

가끔은 뭘 하려다가도 참게 됩니다.

 

2020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심정이 이와 같을 줄 누가 알았을까요.

많은 국민들은 이런 자조적에서 살지만 정치권과 정부는 온통 자기네 집단 이익에만 매 말려있으니 더 짜증나고 답답하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 정권이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현안을 헤아려 달라는거에요.

 

 

 

모르는 몇 사람들이 며칠전에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으며 자기들끼리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문재인은 좋은데..... 어떤 여성 장관 하는 꼴이 보기 싫어 울화통이 터진다고.... 지금 시국이 어느때인데 한사람 짜를려고 거기에 목숨걸고 매달려 있을때냐면서요.

 

뭐 일부분의 의견이고 생각일 수 있지만 많은 국민들의 생각일 수도 있을겁니다. 

뉴스에서나 핸드폰으로 전해지는 메시지에는 코로나로 인한 대한민국의 위기인데 국가 안위에는 관심 없는 듯한 언행에서 느끼는 사람들의 실망감이 서서히 표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푹 적셔진 사회 분위기로 인해 답답하고 괴롭지만 간신히 참고 있는 중이죠. 외출을 하려고 신발을 신다가도 혹여 감염될까 염려돼 발길을 돌리고, 밖에 나가더라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데 답답함을 느끼죠. 또한 모르는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터라 일상에서 항상 긴장하게 되고요. 처음에는 불안과 공포가 컸지만, 점차 우울, 무기력, 짜증, 분노가 커지고 있고요.

 

모처럼의 휴일도 반갑지가 않은 시대입니다. 

수시로 휴대폰을 통해 전달되는 ‘모이기를 자제하라’ ‘양성이면 격리된다’는 등의 메시지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눈과 귀에 사무친 게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이 정도면 사람의 대뇌에 각인되기에 충분, 아니 그 이상입니다.

 

말이 ‘사회적 거리두기’이지 나가지 말고, 만나지 말고, 나다니지 말고 집에서 조용히 살라는 명령입니다. 

 

 

 

우리나라는 방역이 잘 이루어져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코로나19 피해가 적다는 이유로 백신 확보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감염병 진료 현장에 뛰어들어 이른바 'K방역'이라고 전 세계가 찬사를 보낼 정도로 방역이 잘 이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런 K방역에는 모든 국민들의 희생으로 된거죠. 방역이 성공적이라 백신확보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너무도 안일한 생각이죠. 백신확보는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정부에서 하라는 대로 잘 해왔죠.

정말 말 잘들은거니까요. 

 

정말 우리는 참 잘 인내하면서 현재를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정부는 하지말아라! 하면 "안된다"가 아닌 뭔가 근본적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경제도 살리가 코로나19도 잡은 국가는 없으니까요. 지금처럼 사회가 어지럽고 혼돈스럽게 돌아가고 가슴이 답답한 요즘, 가벼운 산책이 최고입니다. 마스크 단단히 하고 집 근처 가벼운 마음으로 걷는 산책은 우리 마음을 그나마 잠시라도 시원스럽게 뻘 뚫어주니까요.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0-12-07 16:24
조회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