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역전문회사 '서울환경'입니다.
6월을 맞이하여 6월에 조심해야 하고 특별히 관리를 해야하는 6월 건강 캘린더 함께 합니다.
▣ 울퉁불퉁 하지정맥류
여름의 초입 6월이 시작되면 날씨가 여름에 접어들게 되죠. 이렇게 더워지면 자연히 반바지나 짧은 치마 등 짧은 옷을 많이 입게 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진료를 하는 사람들이 6월이 되면 22.5% 증가하여 7월까지 이어지고 8월부터 다시 감소된다고해요.
하지정맥류란?
‘하지정맥류’는 하지의 정맥 판막이 손상되면서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이 역류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하지정맥류 증상?
보통 다리에 거미줄 모양의 실핏줄이 보이거나 정맥이 밖으로 돌출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약하면 다리의 피곤함 등만 느낄 수도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색이 검게 착색되거나 궤양이 나타날 수 도 있습니다.
여름철에 하지정맥류 증상이 증가하는 이유?
6월에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이유는 ‘하지정맥류’의 흔한 증상인 핏줄돌출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기온이 상승하면서 반바지, 치마 착용이 늘다보니 다른 계절에 비해 증상이 나타난 부위의 노출이 신경 쓰여 진료를 받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정맥류의 치료
‘하지정맥류’의 치료방법은 증상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다리는 높게(심장보다) 올리고 있거나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등의 치료방법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지만, 이 치료방법으로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에는 약물, 레이저, 수술 등의 방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치료방법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의심된다면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의 예방
①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리에 끼는 스키니진이나 부츠 등의 착용과 오래 서있는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을 피해주세요. 그 외에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통해 증상을 완화,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② 사무실에서 오래 앉아 있는 경우에는 앉아서 다리를 꾸준히 움직여주며, 귀가 후에는 다리에 쿠션 등을 받치고 누워계시면 좋습니다.
③ 기본적으로 다리의 혈액순환이 힘들어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고염식을 피하고 토마토, 단호박 등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주세요.
▣ 말라리아 감염 주의
한반도 온난화 가속, 한국도 더 이상 안전지대 아니다?
야외활동 시 말라리아 감염 주의!
무려 4명의 학자에게 노벨상을 안겨준 질병. 바로 말라리아입니다.
그만큼 연구를 거듭하는 중요 질병이지만, 아직까지도 100~300만명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두려움의 대상.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 해외여행객 증가로 인행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데요.
여름여행을 안전하게 가기 위한 필수요소, 말라리아 예방법을 알아본다면 안심이겠죠?
|말라리아 예방 요령|
첫째,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5월부터 9월까지 야간(밤 10시부터 새벽4시)에 야외(낚시터, 야외캠핑 등) 활동을 자제한다.
둘째, 불가피한 경우, 야간 외출 시, 긴팔 및 긴 바지를 착용한다.
셋째, 의복에 모기 기피제 살포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한다.
넷째, 옥내에서 모기에 흡혈 당하지 않도록 방충망을 정비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도록하며, 실내 모기구제용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한다.
다섯째,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다.
▣ 일본뇌염 - 작은빨간집모기
해마다 출현만으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이가 있으니, 바로 작은빨간집모기!
사람과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벌레로, 특히 암컷은 그 과정에서 사람과 돼지와 같은 가축에 일본뇌염을 옮긴다고 합니다. 이 모기의 활동시기는 4월부터 9월까지로, 눈으로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에,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의 발생이 높은 질병입니다.
일본뇌염의 특성?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환자와 접촉하면 일본뇌염에 걸릴 수 있나?
일본뇌염은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 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경우에 전파됩니다. 그러므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생하면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가 진 무렵 저녁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유충은 어디에 살고 있나?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주로 논과 연못, 관개수로, 미나리꽝, 빗물고인 웅덩이 등 비교적 깨끗한 물에서 서식합니다. 모기 구제는 성충보다는 유충구제가 더욱 효과적이므로 거주지 주변 웅덩이가 있을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에 알려 방제하도록 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언제?
매년 여름철에 받아야 하는 계절접종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생후 12~24개월부터 시작해 일정에 맞춰 총 5회 접종받는 국가 필수예방접종입니다. 기초접종 3회와 만 6세, 12세에 각각 1회씩 추가 접종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기초접종(3회) : 1차(생후 12~24개월), 2차(1차 접종 후 7~14일 사이), 3차(2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후)
추가접종(2회) : 4차(만 6세), 5차(만 12세)
이렇게 6월들어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질병 관리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저희 서울환경은 여름철 질병 퇴치 예방을 위한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문의 내용은 언제든 상담해 주시면 빠른 시간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