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뜻한 봄 날에 서울환경에서 전하는 바다 패류독소 주의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계절마다 사람에게 주는 느낌은 참 다릅니다.
봄이 주는 느낌과
겨울이 주는 느낌은 퍽이나 다르죠.
봄이면 모든 것들이 소생하는 계절이잖아요.
멋진 봄에 우리 모두 멋진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봄이 되면 이것 저것 좀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황사도 조심해야하고
미세먼지도 조심해야하고
꽃가루 등 봄 알레르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은 피부병도 조심해야죠.
<봄철 패류에 독소 있어 주의 요구>
그런데 바다에서 나는 패류에 독소가 있어 봄이면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하는 봄철을 맞이해 정부가
서해와 남해안 일대에 서식 중인 조개류의
‘패류독소’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조개류를 임의로 채취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는데요.
바다에 서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패류 등에
나타나는 독소로 냉장, 동결 등 저온은 물론이고 얼마나 센 독소인지 가열하여 조리해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조개류에 축척돼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의 총칭으로 유독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패류)의 체내에 독소가 축적되는데
조류 및 포유류(사람) 등 고등동물이 유독한 패류를 섭취하는 경우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마비성 채독은 3월부터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출현해 해수 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는 자연 소멸되고 있습니다.
안면 및 전신마비, 기억상실성, 두통, 호흡곤란, 매스꺼움, 복부 통증, 설사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 전신마비나 기억상실은 심각한 질병을 초해할 수 있다고합니다.
6월 중순 이유에는 괜찮다고 하니 그 때까지는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