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역전문업체 서울환경입니다.
개에게 물렸을 때, 개물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 등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한국 소비자원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개물린 사고는 연 평균 3,000건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19구급대가 개물림 사고로 병원에 이송한 환자가 6,883이나 되며 이는
평균 하루에 6명이 개에게 물리게 된다는 얘기죠.
우리 개는 안물어
개는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죠.
그러나 여전히 날카로운 이빨로 언제든지 물릴 수 있는 동물입니다. 우리 개는 절대로 안물어.... 이런것이 통용되지
않는 동물이라는 점 명심해야 한다고 하죠.
개는 동물이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개라도 집 밖을 나갈때는 다른 사람의 입장도 고려해 주는 "펫티켓"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동물보호법상 맹견 및 사람을 공격해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은 개는 외출시 목줄은 물론
반드시 입마개를 착용해야 합니다. 개 주인에게는 소중한 애완견일지 몰라도 관리를
소흘히 하면 타인에게 돌이킬 수 없는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알아야 하고요.
개에게 물렸을 때, 개물림 사고 응급처치
병원 등이 멀거나 아무런 조치 없이 갑짜기 개에게 물렸을 때 응급처치는
따뜻하고 깨끗한 물로 상처를 철저히 씻어내고 만약 비누가 있다면 비누로 씻어낸 후
박테리아가 혈류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위해 상처 부위 피를 짜내어 배출시키고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권합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소독제로 소독을 하면 안되는데 이는 소독제가 상처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소독제에 의한 화학화상을 유발한 위험이 있어 그렇다고 해요.
개에게 물렸을 때 감염의 징후
물린 상처가 감염되었는지의 여부를 즉시 알기 어렵다고 합니다.
물린 후 며칠 동안 아래의 몇 가지 징후 변화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합니다.
지속되는 상처 부위의 아픔
상처를 둘러싼 붓기
상처에서 고름과 같은 유형의 액체
열이나 추위가 있을 때
림프선이 부었을 때
상처 주위 감각이 떨어질 때
피로감 증가
근육의 떨림
등이 발생할 때는 즉시 병원 방문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개의 침에는 약 60여 종의 세균이 존재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당뇨병 환자, 임산부 등은 반드시
전문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광견병 같은 주사를 맞춘 애완견이나 애완고양이라고 해도 동물의 이빨과 침에는 수십종의 박테리아, 바이러스가 서식하기 때문에
2차 감염이나 혈관, 신경 등의 조직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살짝이라도 물리거나 할퀴어 상처를 입었다면
반드시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광견병 외에도 파상품이나 알레르기 진환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
개나 고양이에게 물리거나 할퀸 경우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죠.
이상, 오늘은 개나 고양이에게 물리거나 할퀴었을 때 응급조치와 알아야 할 것에 대하여 공유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