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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델타에 비해 위험도는?

오미크론 변이, 델타에 비해 위험도 낮을까, 높을까? 

 

2021년 11월 26일  WHO는 WHO의 바이러스 진화에 관한 기술 자문 그룹  (TAG-VE) 의 조언에 따라 변종 B.1.1.529를 우려 변종인 Omicron으로 지정한 후 현재 오미크론 감염자 수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미크론 분석보고서- 위험도 낮다>

 

어제 날짜 로이터 연합뉴스에 따르면, 닐 퍼거슨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교수 연구팀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5만 6000명과 다른 변이체 감염된 26만 9000명을 비교한 분석보고서를 22일(현지시간) 공개했습니다.

 

이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입원 위험이 낮다는 초기 분석결과가 나왔다.

 

 

분석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 시 델타 변이와 비교해 최소 1일 이상 입원할 가능성이 40~45%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고 있으며 병원에 다닐 확률은 20~25%가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요. 이전에 코로나19 감염을 경험한 적이 없거나 백신 접종을 맞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입원위험이 델타에 비해 오미크론이 약 11% 낮았다고도 밝히고 있습니다.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경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입원할 위험도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는 희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위험도가 낮다고 보기에는 너무 이르다>

 

이런 분석에도 불구 아직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입원 위험이 낮다고 보기 힘들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와실라 자셋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NICD) 공중보건연구원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많이 나온 지역 인구의 70%가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었으며, 약 40%는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했다"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자연면역력과 백신 접종으로 인한 면역력 덕분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 증상이 비교적 가볍게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기도 하네요.

 

 

위험도가 낮던지 그렇지 않던지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죠.

 

오리크론 위험이 델타보다 낮은 것은 굿 뉴스이며 소식이긴 하지만, 아직 세계적으로 주도 감염되지 않았고 이는 어떤 부분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 감소로 인해 상쇄되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무리 위험도가 낮다하더라고 전염성이 높은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고 오미크론 감염, 특히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들의 재감염 및 돌발성 감염이 다른 변이형 감염보다 더 심각한 질병이나 사망을 유발하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할 것같습니다.

 

이런 일련의 시점이 지나면 어느 정도 오미크론에 대해 정확하게 알게되지 않을까요.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1-12-24 16:04
조회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