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세균·위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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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이야기

12.6부터 방역수칙 상향 조정 실행

 

유통외식업계와 유통업계가 2년 연속 최악의 연말을 보낼 위기입니다. 

지난해 시행됐던 거리두기 4단계와 비교해서는 다소 느슨한 수준이지만, 사적모임 인원이 축소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동이 잦고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유통시설에 대한 점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나 쇼핑 과정에서 코로나가 확산되는 걸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정부 보건당국이 밝히고 있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후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고 '오미크론'이란 새로운 변이까지 등장하면서 다시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다음 주 6일 월요일부터 실행되며 4주간 적용되는데요. 식당, 카페도 백신 맞아야 출입 할 수 있고, 사적모임 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으로 축소되었습니다.

 

백신 미접종자 1명이 식당에서 밥을 먹거나 영화를 보는 건 가능합니다. 또 수도권의 경우 백신 미접종자 1명과 백신접종을 완료한 5명이 함께 모일 수 있고요. 그러나 백신 미접종자 2명이 함께 만나는 건 제한됩니다. 

 

 

 

 

▶ 방역패스 적용 시설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패스’를 전면 확대 적용했습니다, 

기존에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에만 적용됐으나 6일 월요일부터는 식당과 카페, 학원, 영화관, 독서실, PC방, 실내스포츠경기장,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안마소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됩니다.

 

▶ 방역패스 미적용 시설

 

또, 방역패스 미적용 시설은 총결혼식장, 장례식장, 유원시설(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 상점·마트·백화점, (실외)스포츠경기(관람)장, 실외체육시설, 숙박시설, 키즈카페, 돌잔치, 전시회·박람회, 이·미용업, 국제회의·학술행사, 방문판매 홍보관, 종교시설 등 총 14종입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계속해서 의료대응 여력이 감소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 등 새로운 위험요인을 고려했을 때 방역조치를 강화하지 않고서는 현재의 방역상황을 안정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기존 거리두기와 달리 이번에는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등의 강제력 높은 조치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다만 지역사회 유행 차단에 소규모 모임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사적모임 규모를 축소하고 국민들이 80% 이상 접종을 맞아주셨기 때문에 방역패스 확대 적용을주요 내용으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삶이 햇살같이 밝고 곱게 빛나기를 바라지만, 세상사가 참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햇살 가득한 날에도 우리에게는 눈부신 날이 되지만 반대로 그림자 짙게 드리운 날도 우리에게는 눈이 부신 날이 될 수 있죠. 

 

지금 막막한 어둠을 지나가고 있는 서울환경의 협력사가 있다면, 용기 잃지 않길 바랍니다. 그 삶이 어떤 삶이든 눈부시지 않은 삶은 없으니까요.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1-12-03 14:23
조회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