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19에 대비한 건강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특히나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을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야 할텐데 요즘처럼 날씨가 오락가락할 때에는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쉽기 때문에 몸이 스스로 보호하는 방어체계인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죠.
사람은 추울 때 몸의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하여 열을 생성합니다. 이로 인해 몸의 일부 또는 전체가 떨리거나 떨리게 되는데요. 한 겨울이 아닌 요즘 벌써부터 몸이 떨릴 정도로 추위를 느끼고 손가락 끝이 유난히 차가운 사람들도 많은거예요.
'미국 인간 유전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에 최근 게재에 따르면,
추위를 덜 타게 하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존재하는데, 5명 중 1명이 이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습니다.
근육 섬유 속에 '알파-액티닌-3(alpha-actinin-3, ACTN3)'이라는 단백질이 부족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추위를 잘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구체적으로 이 단백질이 많은 사람은 추위에 노출됐을 때 떨림을 유발하는 '속근 섬유'만을 활성화한 반면, 이 단백질이 적은 사람은 근육의 긴장을 높여 열을 생성하는 섬유를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추위를 견딘다고 해요.
■ 나는 왜 추위를 잘 탈까? 추위 잘 타는 원인
어제 오후까지도 맑은 날씨에 미세먼지 없는 화창하고 청명한 맑은 가을날이었는데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기온 변화에 오늘은 추위를 잘 타는 사람들은 꽤나 힘들거예요. 아마 몸이 떨리기까지 하면서, 벌써 겨울이 왔나 싶을 만큼 추위를 느끼고 있을 거예요. 체감하는 온도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지만, 유독 심하게 추위를 타거나 올해 들어 부쩍 추위를 잘 탄다면 몸에 생긴 변화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해요.
1. 적은 근육량
근육 내에 분포된 모세혈관은 영양과 산소를 운반하고 대사시키며 이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며 몸에 열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추위를 많이 탈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합니다.
특히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 등 하체 근육이 부실한 사람일수록 추위에 취약할 있다고 하죠. 하체 근육은 우리 몸 근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 없이 식사량을 조절하는 사람의 경우 근육 손실로 인해 쉽게 추위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지방은 체온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고 하죠. 때문에 체지방이 많은 사람일수록 추위를 덜 탄다고 해요. 그러나 체지방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추위를 덜 타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최근 들어 추위를 많이 타고 급격히 체중이 늘었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일 수 있다고도 해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대사가 저하된 상태로, 갑상선 호르몬이 줄고 신진대사가 떨어지면 평소보다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고 합니다. 또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기 때문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요.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좋은 한방 차>
이상 방역회사 서울환경과 함께 "나는 왜 추위를 잘 탈까? 추위 잘 타는 원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갑작스럽게 내려간 기온에 더해 비까지 내리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미세먼지에 코로나 팬더믹까지 겹치다보니 어느 한 곳 안전한 곳이 없을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 위생이 더욱 필요할거예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잊지 마시고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