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나 양발을 동시에 사용하게 됩니다. 늘 양다리와 양발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무의식으로 몸의 균형과 무게 중심을 잡으며 일상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발로 서기로를 하려면 의식적 노력을 해야 하고요.
● stand on one foot
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집에서 또는 필라테스 같은 곳에서 한 발 서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을거예요, 이런 한발서기에는 균형과 핵심적인 힘과 집중이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의자나 테이블을 사용하여 균형을 잡으며 근력과 집중력을 키우기도 합니다.
젊은 층은 몸매를 가꾸는데 최상이며 60세 이상은 신체 균형에 좋다고 알려진 외 발 서기는 또 정기적으로 하면 보다 쉬워진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우리의 몸이균형을 잡아가고 있다는 증거겠죠.
● 한 발 서기를 할 때 신체의 작용
시각계, 전정기관, 체성감각이라고 해요.
그래서 '한발로 서기'를 자주하면 우리 인체의 평형감각 기관 발달을 가져오고 이 3가지의 기관을 깨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평형감각을 위해 필요한 것중에는 위에서 말한 시각계가 있는데요. 한발을 들고 잘 버티다가 눈을 감으면 몇 초 후 바로 균형을 잃게 되고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 눈을 뜨고 있으면 잘 잡히는 균형이 왜 눈을 감으면 어려워질까요?
이유는 시각에 대한 정보에 있다고 해요.
시각을 통해서 현재의 위치와 바닥의 형태, 그리고 둘러싸고 있는 공간과 사물 모습을 파악하면서 이 정보로 실시간으로 균형을 잡으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하며 조절하게 되는데 그 시각이 사라진다면 이러한 능력들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시각 정보가 처리되지 않게 되면 우리 인체는 바로 체성감각 기관에 의존하게 된다고 합니다. 변하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기관 작동으로 시각정보는 없어졌지만 어느 정도 체성감각으로 버틸 수 있는거고요.
수직과 수평에 대한 움직임을 조율하는 전정기관은 균형능력에 실시간으로 빠르게 대응하여 한발 서기와 같은 균형을 요하는 동작을 돕는다고 합니다. 전정기관이 약화되면 방향감각능력이 저하되겠죠.
우리는 눈을 감아도 음식을 먹을 수 있고, 팔과 다리를 원하는 곳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고유수용감각은 현재의 정보를 인지하고 사지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능력으로, 평형성과 같이 불안정성이 제공되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적응하고 인식해 행동변화가 가능한 것을 말합니다.
고유수용감각기관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퇴화하여 반응이 느려지게 되는데 이 때문에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를 하지 못해 넘어지거나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될수록 낙상의 위험이 큰 이유이기도 하고요.
● 한발 서기 운동을 하면?
전체적으로는 몸의 균형을 잡아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지만, 고유수용감각은 스스로 훈련을 통해서 좋아지게 할 수 있다고 해요.
척주의 안정성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흔들리는 신체를 잡아주는 근육들은 심부에서 작용하는 세밀한 근육들로 특히 몸통 주변에서 우리 몸의 기둥인 척주를 보호하기 위한 코어 근육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한 발 서기 운동을 통해 균형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는 몸에 있는 근육을 비롯한 관절 주변의 조직들이 빠르게 반응하게끔 교육하여 일상생활이나 운동 시 최적화된 상황 대처를 가능하게 합니다.
한발서기 훈련을 통해 몸의 Balance를 맞추고 이런 훈련에 필요한 도구들도 많은데요. 잘 되지 않는다면 도구 도움을 받거나 활용하면서 쌀쌀해진 기온에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을텐데요. 쉽고 간단한 운동. 한 발 서기 운동으로 건강 유지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