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세균·위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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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이야기

식당 등에서 바퀴벌레를 박멸하기 어려운 이유-죽지 도 않고 또 있네

사람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장소에 바퀴벌레가 보인다면 그 장소는 두 번 다시 방문하고 싶지 않는 장소입니다. 특히 식당 등 요식업 관련업체에서 바퀴벌레가 발견되면 소문이 금방 퍼지고 고객들 방문이 끊어지죠. 

 

실제로 바퀴벌레가 식당에서 발견된다면 그 식당은 과태료를 물어야하죠.

최근에는 무덥고 습한 날씨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도 만연하고 있지만 바퀴벌레 같은 해충도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바퀴벌레는 인류역사와 함께 했던만큼 수 많은 과학적 연구와 결과가 나와 있는데요.

 

그럼에도 인류의 발달한 과학은 바퀴벌레를 완벽히 퇴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바퀴벌레 퇴치는 어렵다는 것을 증명하는거죠.




● 식당 등에서 바퀴벌레를 박멸하기 어려운 이유- 죽지도 않고 또 있네


바퀴벌레는 엄청나게 발달한 운동신경과 뛰어난 생존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이미 분석되고 있습니다.  

감각기관으로 정보를 인식해 행동으로 옮기는 데 걸리는 시간이 0.001초에 불과하며, 최고 시속 150㎞에 달하는 순간 이동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머리뿐만 아니라 꼬리에도 220개의 부드러운 털로 된 더듬이를 지니고 있어 미세한 기압의 차이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잽싸게 도망칩니다.




이렇게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데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잡을 수 없습니다. 특히 바퀴벌레는 야행성이라 바퀴벌레가 집단으로 어마하게 많다해도 낮시간에는 별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한 두마리 정도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바퀴벌레를 박멸하기 가장 어려운 이유는요.

바로 내성문제입니다.




사실 바퀴벌레의 살충제 내성 문제가 부각된 지는 세계적으로 약 7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950년대 초부터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 도입된 모든 살충제에 대해 바퀴벌레는 내성을 가지고  있다고 연구자들은 말합니다. 이에 따라 살충제 내성은 1950년대 이후 바퀴벌레의 박멸에 있어 하나의 큰 장벽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심지어는 모든 살충제가 왜 바퀴벌레의 내성을 높이지는 그 이유까지도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바퀴벌레 박멸, 퇴치에는 분석과 노하우가 필요해


바퀴벌레는 약을 놓는 것으로는 절대로 잡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방역회사에서는 단순히 약을 놓고 살충제를 뿌리는 것으로 바퀴벌레 박멸 및 퇴치 작업을 하는데요. 이런 것은 일시적 방법일 뿐입니다.

바퀴벌레는 박멸과 퇴치의 두 가지 방법으로 환경분석으로 나눠해야 하죠. 




그러니까 일단은 종류를 파악하고요.  이 놈을 외부로 쫓아 낼 것인가 아니면 잡아버릴것인가인데요. 이 판단이 우선되어야 하죠. 그 후에 방법에 따른 방역, 방제 작업과 바퀴벌레 특성에 따른 그리고 지금까지 시중에서 사용하지 않는 그래서 내성을 지니지 못한 특수한 약품을 사용하면서 방제 작업이 이뤄져야 하죠.


방역업체를 잘못 선택하면 비용은 비용대로 들어가고 바퀴벌레는 여전히 보이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죠. 방역회사를 선택할 때는 정말 전문가로 구성된 회사인가?, 얼마나 오래된 회사인가? 등의 검토를 충분히 한 후 거래를 하는 것이 좀 더 확실한 방역방제를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상이 아주 간단하게 정리한 " 바퀴벌레 박멸이 어려운 이유"입니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1-08-04 11:38
조회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