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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거리 두기 일괄 3단계 격상 실시 8월 8일까지

비수도권 거리 두기 일괄 3단계 격상 실시 8월 8일까지 

 

[문재인 대통령]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 효과와 함께 휴가지 중심으로 이동량이 많아지며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어서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조기에 억제하기 위해 비수도권 지역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실행되는 곳도 있고 준비 관계로 늦어도 내일부터 공원과 해수욕장 등에서의 야간 음주가 금지되는 등 일부 방역조치도 강화됩니다.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은 아직 국민 세 명 중 한 명 꼴도 안 되는 상황, 유행 규모를 억제할 수 있는 건 결국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뿐입니다. 실제로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은 확진자 증가 추세가 정체된 반면 상대적으로 느슨한 거리두기 속에 이동과 접촉이 줄지 않은 비수도권에선 감염이 크게 확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이 비수도권 전역의 거리두기 단계를 한꺼번에 3단계로 격상합니다.


적용 기간 :  내일 0시부터 다음 달 8일 자정까지 약 2주간입니다.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비수도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함께 연장됐습니다. 공원과 해수욕장 등에서는 야간에 술을 마실 수 없고,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이 주관하는 파티나 행사도 금지됩니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탕, 음식점과 카페 등은 밤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관람의 경우 실내 경기장은 관중석의 20%까지만, 실외에서도 30%까지만 관중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종교시설에서는 좌석을 네 칸씩 띄워 앉는 방식으로 수용 인원의 20%만 참석이 허용됩니다.

방역당국은 또 확산세가 거센 일부 지역에서는 자치단체 판단에 따라 4단계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수도권은 강력한 4단계 거리 두기가 실행중에 있고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3단계가 적용되며 일부 지자체에는 상황에 따라 임의로 4단계 조치가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나들이 등의 일상이 자연히 제한을 받게 되죠. 

 



폭염에 건강관리를 잘 하셔야 하는데요.
연일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잖아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때는 입맛이 떨어지며 식욕부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위장 운동이 저하되고 소화 효소 분비도 줄기 때문이라고 해요. 

무더위로 인한 식욕부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이로 인해 체중이 5% 이상 감소했다면 건강 이상 신호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조금씩 자주 먹고, 간단한 운동도 하고, 따뜻한 물을 마시며(따뜻한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온 조절과 위장기능 개선에 도움) 너무 달거나 찬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렵고 힘들어지다보니, 우리의 마음도 덩달아 딱땀함이 견고해지는 것 같아요. 
누구나 모두 딱딱하게 굳은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 사회 전체가 굳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어렵겠지만 오늘 하루 좀 더 여유롭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1-07-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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