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세균·위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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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이야기

대한민국 마스크에 갇혔나?

안녕하세요^^ 서울환경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일회용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는 물론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급기야 정부가 직접 나섰네요. 

 

빠르면 내일 27일 오후부터 약국과 우체국 그리고 농협 등의 공적 판매처에서 매일 350만장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이런 판매가 전국적으로 이뤄질려면 물류 이동 시간이 필요하니까 아마도 28~29일 정도면 전국적 판매 실시가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1인당 구매는 5매로 제한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심한 지역에는 의료기관 등에서 별도로 수량을 배분한다고 합니다.

정부는 우리나라 마스크 일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에 출고하도록 하는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을 통해 하루 500만장을 공적 판매처에 출고하도록 했다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 마스크 생산량은 하루 약 1,000만장이 넘는다고 생각할 수 있죠.  

 

코로나 19바이러스 사태 이후 마스크 착용자를 정말 많이 봅니다. 그만큼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본다는 증거일거에요.

마스크 착용은 남을 위한 배려라고 해요. 

물론 자신을 위하여 사용하겠지만 나의 입이나 코 속의 바이러스가 타인에게 튀는 것을 막는 목적이 더 크니까요.

 

일석이조인 셈이죠. 

나의 위생관리를 위하고 타인을 위한 배려도 스며들고 있는거니까요.

더구나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되었다 해도 증상이 없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은 꼭 필요한 예방수칙입니다.

 

우리나라가 며칠 사이에 신종 코로나 사태가 극도로 악화되자 중국 등 몇 개 국가에서는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나 15일 격리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해요. 다른 나라는 그렇다치더라도 중국에서 그러는 것은 아니죠....... 그거슨 아니야!! 


예전에 사스도 그렇고 이번 코로나도 그렇잖아요. 근본은 중국발이죠. 

사실, 중국은 세계 모든 국가에 머리 숙여 공개 사과를 해도 모자랄판인데 지금껏 죄송하다. 미안하다 뭐 그런 말 하는 것 봤나요? 


정말 기분나쁩니다!!

이웃나라에게 이렇게 큰 피해를 주고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으니.....


마스크에 갇힐 정도로 

마스크 대란이 발생할 정도로 심각해진 이 사태.


이제는 방역 당국과 의료진 힘만으로는 역부족사태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방역 당국자와 종사자들은 근 한 달 이상 잠 한번 편하게 들지 못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정말 피곤할 겁니다. 


이제는 우리가 합심해야 할 시기죠. 바이러스 대응 수칙을 잘 따르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 이런 작은 실천이 조기극복을 위한 협력일 것입니다. 


저도 마스크를 사용하지만 KF94를 착용하고 5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갔더니 엄청 숨이 차더라고요. 

일상에서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불편할 수 있지만 마스크 가격이 10배 이상 오르고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불티나게 팔린다는 팩트에서 희망을 찾아 봅니다.


이상, 서울환경에서 전했습니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0-02-26 16:20
조회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