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세균·위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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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이야기

인류가 겪고 있는 심각한 전염병

인류가 겪고 있는 심각한 전염병

 

역대로 인류가 겪은 가장 심각한 전염병은 흑사병이었다고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질병이지만 많이 듣고 책에서 봤던 병이죠.  이에 밑치지는 못하지만 6세기의 유스티니아누스역병도 유명한 사례로 곱히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지금으로부터 약 100여년 전인 1918년 세계를 휩쓸었던 스페인 인플루엔자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 숫자와 비슷한 5천 여만명이 사망한 전염병이 있었지만, 이 모두 우리가 직접 경험하지 못한 까닭에 실감이 나지 않는 질병입니다. 

 

 

흑사병으로는 당시 전세계 인구의 약 16%정도, 유럽 사람의 절반 정도가 사망했으며 이전 수준으로 인구가 회복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릴 정도로 그 여파가 심각했었고 생존자들의 삶을 두고두고 괴롭혔다고 역사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 흑사병 전염 경로가 아직도 미궁속에 있지만 가장 유력한 가설은 비단길과 몽고제국과 관련되어 있다는 정도죠. 또 흑사병은 쥐를 통해 감염되었다고 전해졌지만 내셔널 지오그래픽 뉴스와 영국 BBC, 과학 전문지인 미국국립과학원저널(PNAS) 등을 통해 소개된 최근의 연구 논문 발표에 의하면 '벼룩'''가 세균 매개체였음을 시사하고 있어 아직까지도 원인을 밝혀내고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인류는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맞서 면역체계 같은 방어체계를 진화시켜왔지만, 바이러스 역시 인간의 방어체계를 능가하는 방법으로 끊임없이 진화해오고 있으며 어떤 바이러스는 인류가 1만년 동안 진화해온 것을 하루 만에 이룰 수 있으며, 이런 빠른 진화속도와 어마어마한 숫자 때문에 인류가 아무리 항바이러스성 약품을 동원하더라도 그 질환을 뿌리뽑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대만, 독일, 호주, 미국 프랑스, 영국 등 30여 개 국가로 확산되어 인류를 괴롭히고 있는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역시 여파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원인이 불분명하고 세계인을 괴롭히는 질병은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도시 건설을 하면서 자연과 생태계를 무리하게 파괴하는 등 사람들의 과한 욕심이 불러내는 참사라고 말하고 있고 그 점에 대하여 대부분은 수긍을 하는 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대적 의학이나 약품, 의료 시스템이 인류를 괴롭히는 몹쓸 병에서 사람들을 쉽게 구해 낼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이것은큰 착각이라고 환경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자연과학자들은 지금과 같이 자연을 지속적으로 파괴하고 지구를 괴롭히면 사스, 에볼라, 메르스, 코로나19에 이어 또 다른 정체불명의 병균이 불현듯 나타나 우리에게 복수의 칼을 들이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무한한 끝없는 욕심과 과욕을 버려야 한다고해요.

 

자연과 더불어 살고 이를 침범하지 않고 존중하는 자세와 행동만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희귀한 질병에서 벗어나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0-02-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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