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걸리기 쉬운 질병과 예방법
코로나19 확산이 1,000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과 정부는 오늘 오후 5인 이상 모이는 집합금지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둔 특별 방역대책을 발표한다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수도권과 전국의 유명 관광지 등에 적용되는 핀셋 방역에 대한 발표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전에 실시하는 일종의 특별 방역대책인듯 합니다.
나와 우리 가족과 우리사회를 위해 또 한번 양보하고 인내해야 하는 시기에 돌입하게 될수도 있기에 마음 단단히 먹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함께 극복하고 어려운시기를 잘 헤쳐나가야 하겠고요.
4계절이 있는 우리나라는 계절마다 그 특징에 따라 유난히 잘 걸리는 질병이 있으며 겨울철에는 동상 같은 질환에 걸리기 쉬운 특성이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병으로 인하여 고생하는 경우도 있죠.
추워지면서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12월이 되면 각종 모임 등으로 건강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자칫하면 면역성이 떨어질 수 있어 피곤과 동반하여 컨디션 저하나 아플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질병까지 포함한 몇 가지 경우의 수를 함께 공유해 보는 겨울철 질병과 그 예방법을 알아보는데요. 사실 코로나19로 마스크와 손씻기 그리고 코로나19방역수칙만 잘 준수해도 많은 부분에서 겨울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거에요.
<< 코로나19>>
코로나19 유행감염병은 겨울철이면 더 확산되고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0년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전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인명피해와 사회적 어려움을 주고 있는 이 질병은 현재 우리나라를 가장 힘들게하고 있는 겨울철 유행하는 질병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와 관련된 모든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고 준수하는 것이 현재까지의 최선입니다.
<<독감, 감기>>
아마도 겨울철에 가장 흔한 질병일거에요.
감기는 가볍게 저절로 나을 수 있지만 독감에 걸리면 정말 혼날때가 많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가 코, 목, 폐로 침입하여,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을 일으킵니다. 주로 걸리는 바이러스는 A형이나 B형이며, 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그 어떠한 것과도 비교될 수 없는 명백한 인류의 주적입니다.
2020년 경우 독감 백신에 대한 여러가지 일들이 많은 해였는데요. 그래서 독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독감은 평상시 면력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해야 하고 코로나19 수칙에 준하는 개인방역을 잘 선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 식중독 원인, 감염성 장염인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사람의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크기가 매우 작은 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norovirus)에 감염되어 일어나는 식중독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번식력이 떨어지지만,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입니다.
연간 발생하는 식중독의 약 38%가 겨울철에 걸리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여름철보다 더 많은 듯해 좀 놀라운 통계인데요. 작년 겨울 강릉을 인근에서 약 100여 명의 노로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했잖아요.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왜 겨울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많을까요?
이유는 노로바이러스의 특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네요. 노로바이러스는 유행성 바이러스로 위장염을 일으키며 감염성이 강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이에서도 감염되며, 다른 식중독 바이러스와 달리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해지기 때문에 겨울에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으로는 손 씻기, 익혀 먹기, 씻어먹기, 소독하기, 감염 후 관리를 잘 해야 하며 특히 굴, 조개나 생선을 날로 먹는 것보다는 익혀 먹어야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피부질환>>
날씨가 건조해지다 보니 아무래도 피부가 가려워지는 회수가 많아질 수밖에 없죠. 겨울철에는 건선, 아토피성 피부병, 알레르기성 피부병이 심해지는 계절입니다.
이런 피부질환 예방법으로는 목욕, 샤워 후 피부 보습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해주고 2~3회 정도 건조부위에 보습을 해 주어야 하고 집안의 습도를 50% 이상 적절히 유지해주고 심한 상처에는 연고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수족냉증>>
차가운 공기로 인하여 손발이 차고 저린 증상이나 감각이 무뎌지는 현상이 인체 부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방적으로는 소화 기능이 약한 소음인에게 자주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예방으로는 찬 음식을 자제하고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하고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옷을 두툼하게 착용해야 하며 술, 담배를 줄이거나 끊어야 하며 외출 시에는 동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방한복 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
겨울철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는데요, 뇌졸중은 중품, 풍이라고도 하죠. 또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도 주의해야 하는 겨울철 질병입니다.
또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도 발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갑작스럽게 외부의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을 수축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로 인하여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에 무리가 되는 것이 원인이죠.
실내와 실외 온도 차이가 클수록 위험률이 높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모자, 목도리, 장갑, 두꺼운 겉옷 등 방한용품을 꼭 챙겨서 보온에 신경써야하고, 기온이 낮은 아침 운동보다는 낮 시가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뇨기계열 질환인 치질>>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갑작스러운 기온 차에 민감하게 반응해 건강이 악화될 수 있는데 치질도이 가운데 하나라고 해요.
특히 기온이 낮아지면 모세혈관이 수축해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돼 치질이 심해질 수 있고,혈관에 피가 엉기고 항문 주변에 딱딱한 혈전이 생기는 급성 혈전성 치핵도 생길 수 있습니다.
겨울철 치질환자의 경우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치질 환자는 여성보다 남성이 많고, 남성은 노년층에서 여성은 청년층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치질이 겨울에 증가하는 이유로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피부와 근육이 수축하고 혈관을 압박하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겨울철 예방법은 치질이 있는 사람은 평소 냉기를 차단하고 귀가후에는 10~15분 정도의 좌욕이나 온욕을 꾸준히 하고 오랫동안 앉아서 일하기보다는 일어나 자주 몸을 움직여주면서 술이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화장실에서 오랫동안 앉아 있지 말고 비데사용 또한 오랫동안 사용하지 말고 잠깐동안으로 끝내야 합니다.
이상, 기온이 낮아진 겨울철에 특히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유행하는 질병 알아봤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더불어 더욱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평상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겨울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겨울건강관리 잘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